"헨델"의 가면극 『아키스와 갈라테아』는 18세기에 큰 인기를 얻었던 작품이다. 70회 이상의 공연이 이루어질 만큼 대중성이 있었는데, "헨델"의 그 어떤 작품도 이정도 회수의 공연이 상영되지는 못하였다. 본작은 1959년 왓포드 타운 홀에서 녹음된 음반으로서, "조안 서덜랜드"와 "아드리안 볼
트"라는 걸출한 스타들이 함께한 매우 가치 있는 음반이다. 젊은 "서덜랜드"의 물오른 보이스와 원숙한 "볼트"의 노년기의 지휘가 만나 작품의 아름다움 그 이상으로, 음악의 진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