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구해서 들을 수 없는 진귀한 "슈니트케"의 작품이다. 특히 첼로 연주를 맡고 있는 "알렉산더 이바쉬킨"은 "슈니트케"의 오랜 친구였기에 음악 외적인 부분에서도 남다른 의미가 있는 앨범이다. "이바쉬킨"은 이 앨범에서 첼로의 거장답게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선율을 리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슈니트케"가 표현하려는 하나하나의 작은 부분까지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세심하게 음악을 진행해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발레리 폴얀스키"가 이끄는 "러시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 또한 놓칠 수 없는 감상 포인트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