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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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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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다지 보고 싶을까
이슬비가 내리는 밤이 오면은 지금은 어디에서 차가운 이 비에 젖고 있을까 ※말없이 냉정하게 떠나간 당신을 목메어 그리는 내 마음도 모르고 오늘도 걸어가는 비 내리는 쓸쓸한 길 연인의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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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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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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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편지 기다리던 편지 받고 읽고 눈물이 날만큼 고마웠지만
눈물이 날만큼 웃고 있어요 얼굴이 검다고 걱정하지 말아요 당신의 마음만 당신의 사랑만 검지 않으면 그걸로 충분해요 좋단말이야 당신의 마음 이제는 알아요 정말이예요 믿고 있어요 눈물이 날만큼 고마웠지만 눈물이 날만큼 웃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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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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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이 울리네 꽃이 피네 새들의 노래 웃는 그 얼굴 그리워라
내 사랑아 내 곁을 떠나지마오 처음 만나서 사랑을 맺은 정다운 거리 마음의 거리 아름다운 서울에서 서울에서 살으렵니다 2. 봄이 또 오고 여름이 가고 낙엽은 지고 눈보라쳐도 변합없는 내 사랑아 내 곁을 떠나지마오 헤어져 멀리 있다 하여도 내 품에 돌아오라 그대여 아름다운 서울에서 서울에서 살으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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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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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내일도 아니 잊고 먼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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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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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이 순간처럼 지나가다가 못잊어 돌아선 저녁 사랑과 그리움
더 있노라 옛얼굴 별을 찾아 어둠속을 허우적이는 나는 빈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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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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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골짝 맑은 시내 강물이 모여 힘차게도 흘러와 바다가 됐네
넓고 높은 푸른 하늘 수평선 멀리 아아아 불타는 우리의 희망 한바다의 노래 2. 논두렁 밭두렁이 큰길에 만나 보람있게 살자고 맹세를 했네 가슴 펴고 손과 손을 마주 잡으면 아아아 불타는 우리의 희망 한바다의 노래 3. 너와나 한데 얼려 땀흘린 자국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는데 말않해도 알 수 있는 마음과 마음 아아아 불타는 우리의 희망 한바다의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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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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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는 당신을 위해 살아 가겠어요 오늘부터는 당신만 보며
따라 가겠어요 이렇게 넓은 세상 이렇게 짧은 세월 너무나 너무나 서로가 사랑하니까 오늘부터는 당신과 함께 걸어 가겠어요 오늘부터는 당신 하나의 사랑이 되겠어요 사랑이 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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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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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럴 수가 그럴 수가 있어 이해가 안가요 웬말입니까
무슨말을 그렇게 하나요 양심이 있으면 그러지 말아요 2. 바보같은 바보같은 장난 어리석은 마음 어떡합니까 가슴 아퍼 터질듯이 아퍼 괴로운 내 심정 당신은 몰라 ※ 어제는 그렇게도 정다운 말만하던 당신 어제는 온세상의 장미가 만발하드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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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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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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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빛 뒷문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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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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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겠다는 당신 혼자서는 살지 못하는 나 잡으며는 그 마음
떨어질가봐 애태우며 말없이 곱게 보내지요 2. 믿을 수 없는 말 잡을 수 없는 세월 강물처럼 흐르고 흘러가며는 그 옛날의 추억도 사라져 갑니다 ※ 예전엔 몰랐던 소월의 마음 이제와서 뒤늦게 알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