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견우 1집 앨범 타이틀곡 <내 눈물이 하는 말>로 신인으로써 오를 수 있는 최고의 경지에 올랐던, 그리고 2007년 봄, <발걸음이 들려오면>이라는 디지털 싱글로 다시 한번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줬던 가수 견우가, 또 하나의 명품 발라드를 가지고 대중 앞에 찾아온다.
견우의 디지털 싱글 <나 답지 못하게>는 히트 메이커 프로듀서인 최갑원과 휘성 등 최고의 가수들과 작업하는 작곡가 김도훈 이 손을 잡고 공동 프로듀서로 활약한 작품이다. 본 디지털 싱글의 타이틀곡인 발라드곡 <나 답지 못하게>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감정을 마음 깊이 가지고 있으면서도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그 사람을 보여주겠다는 안타까운 마음을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표현한 명작이다.
두번째 곡인 <부탁합니다>는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친형제와 다름없는 두터운 우정을 나누고 있는 그룹 원티드가 참여하여 좋은 곡을 더욱 빛내주고 있다. 특히 곡 후반부에서 견우와 번갈아 들려오는 하동균 의 보컬은 듀엣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견우의 목소리와 환상적인 조화를 보여준다.
신현준 , 허준호 주연의 구정대작 영화 <마지막 선물>과 함께하는
견우 <나 답지 못하게> 뮤직비디오
신현준 , 허준호 주연의 부성애 가득한 휴머니즘 드라마, <마지막 선물>의 가슴 저린 영상과 견우의 <나 답지 못하게>의 멜로디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 견우의 뮤직비디오는, 최근 국내 음악 시장에서 다수 시도 되고 있는 음악-영화 프로모션과는 달리, 마치 영화를 위해 음악이, 그리고 음악을 위해 영화가 기획되고 촬영된 듯, 유연한 연결 고리를 보여주고 있다. 사랑하면서도 그 마음을 온전히 내보일 수 없는 극중 사형수 아빠 신현준 과 사랑하는 아내를 떠나 보내고 홀로 남겨진 사형수의 딸을 가슴으로 낳아 기르는 또 다른 아빠 허준호 가 그리는 눈물 가득한 이야기 속에서, 견우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멜로디는 또 다른 숨겨진 이야기를 보여주는 듯 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