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톤" 클래식이 선택한 차세대 피아니스트 "마르틴 헬름첸"은 클라라 하스킬 콩쿨에서 우승하며 관심을 모으기 시작해 에코상 등 각종 음악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리에 바르디"의 애제자이기도 한 그는 간결하면서도 음의 마지막 순간에 감성적 여운을 살려내는 감각적 터치가 돋보이고 있다.
불꽃처럼 타오르는 13번의 강렬함도 훌륭하지만 탄탄한 해석을 보여주는 24번 협주곡에서는 절친한 동료 "라르스 포크트"의 카덴차를 사용해 새로움을 더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