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그룹 다비치, 1집 앨범 발매
이미연, 이효리 파격 변신 M/V 및 멤버 중 강민경 인터넷 ‘얼짱’으로 데뷔 전부터 큰 화제
바이브 류재현의 애절한 발라드 곡
타이틀곡 ‘미워도 사랑하니까’
화제의 신인 그룹 다비치가 드디어 1집 앨범을 발매한다.
다비치는 이해리, 강민경 2명의 멤버로 구성된 신인 R&B 여성 그룹. 앨범 발매 전부터 갖가지 이슈로 화제를 불러 일으킨 2008년 최고의 기대주다.
다비치는 먼저 이미연, 이효리가 뮤직 비디오에 동반 출연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국내 최고의 뮤직비디오 감독 차은택이 연출을 맡은 다비치의 데뷔곡 ‘미워도 사랑하니까’의 뮤직 비디오는 영화 <델마와 루이스>를 모티브로 한 로드무비 스타일.
본인이 주연으로 출연했던 드라마 <명성황후> OST ‘나 가거든’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이후 처음으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된 이미연과 지금까지 본인의 뮤직비디오 외에 다른 가수의 뮤직비디오에는 한번도 출연하지 않았던 이효리가 파격적인 변신으로 열연해 기대를 모았다.
또한 얼마 전 멤버 중 강민경이 데뷔 전부터 ‘얼짱’으로 인기를 한 몸에 모으고 있는 인터넷 스타임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강민경은 이미 지난 2005년부터 포털 사이트에 팬카페가 개설되어 4,000명 이상의 회원이 가입해 있으며, 개인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미니홈피에도 하루 방문자가 평균 6~7,000명 이상일 정도로 이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스타다.
뿐만 아니라 다비치는 실제로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실력파 신인. 앳된 외모와 달리 파워풀한 가창력을 소유해 국내 최고 작곡가들이 선뜻 앨범 제작에 참여했다.
다비치의 1집 앨범에는 박근태, 조영수, 김도훈, 류재현, 박해운 등 명실공히 국내 최고 작곡가들이 참여했으며, 이 중 바이브의 류재현이 작사, 작곡한 ‘미워도 사랑하니까’가 타이틀곡으로 선정되었다.
‘미워도 사랑하니까’는 바이브의 ‘그 남자 그 여자’, ‘술이야’ SG워너비의 ‘살다가’, ‘사랑가’, FTIsland의 ‘너 올 때까지’ 등을 작곡한 류재현의 곡으로 애절한 멜로디와 함께 귀에 쏙 들어오는 가사가 매력적인 발라드 곡. 중반부까지 악기 세션과 코러스를 최대한 자제하면서 보컬에만 포커스를 맞춰 클라이막스에서의 폭발력을 더한 편곡이 인상적이며, 도입부와 간주, 엔딩에 사용된 하모니카 선율이 오래도록 귀에 남는다. 다비치의 파워풀하고 호소력 있는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립스틱 짙게 바르고’, ‘나쁘고 아픈 나’, ‘슬픈 다짐’, ‘외사랑’ 등 다비치 1집은 전곡이 타이틀감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트랙으로 가득하다.
‘미워도 사랑하니까’가 대중적인 ‘한국형’ 발라드 곡이라면 3번째 트랙의 ‘나쁘고 아픈 나’는 세련된 R&B 발라드 곡. 백지영의 ‘사랑 안해’, 아이비의 ‘이럴 거면’, 씨야의 ‘슬픈 발걸음 (구두II)’ 등 박근태가 작곡했으며 코러스를 포함해 전체적으로 사운드가 풍부한 곡이며, 가수 휘성이 가사를 썼다.
‘립스틱 짙게 바르고’는 탱고와 트롯이 절묘하게 결합된 스타일의 곡으로 탱고 특유의 악기인 반도네온과 바이올린의 사운드가 매우 인상적이다. SG워너비의 ‘아리랑’, ‘한여름날의 꿈’, 씨야의 ‘미워요’, ‘결혼할까요’, 지아의 ‘물끄러미’, 이기찬의 ‘미인’ 등을 작곡한 조영수의 곡.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