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였던 "앙리 헤르츠"는 명 연주자로서 유럽과 미국의 각지를 순회하며 갈채와 환호를 받았던 인물이다. 19세기 전반 그의 음악은 "쇼팽"이나 "리스트"보다 많은 인기를 누렸다고 한다. 낭만주의 피아노 협주곡 시리즈에서 이미 6곡의 협주곡 -CDA67465, CDA67537- 이 소개된
바가 있으며 당시 많은 비평가들의 귀를 번뜩이게 했다. 이번에 소개하고 있는 이 유쾌하면서도 매력적인 피아노 음악은 재치 있고 민첩하면서도 매혹적인 음악성을 가진 "헤르츠"라는 인물을 잘 대변해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