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10월 17일 "쇼팽"이 세상을 떠난지 150년이 되는 것을 추모하는 의미로 "치프리앙 카차리스"가 뉴욕 카네기홀에서 선보인 리사이틀 실황이다. 1부에서는 『장송 행진곡 OP.72-2』를 시작으로 『즉흥환상곡 C#단조』, 『녹턴 OP.9-2』, 『마주르카』, 『전주곡』, 『뱃노래』 등 인기 소품을, 그리고 2부
에서는 피아노 소나타 2번 가운데 『장송 행진곡』을 시작으로 피아노 소나타 3번을 연주한다. 시적인 감수성과 현란한 테크닉으로 자신의 최고 장기인 "쇼팽"에 대한 헌사가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