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바흐페스티벌 일환으로 개최된 연주회에서 쳄발로"클라브생"의 달인 "피에르 앙타이"는 화려하고 드라마틱한 연주로 청중을 사로잡았었다. 이미 2번의 녹음을 한 "앙타이"의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음반은 세계 음악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국내의 클래식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아왔
다. 그런 그의 새로운 작품은 프랑스 건반음악의 대가인 "쿠프랭"의 클라브생 작품집이다. "앙타이"는 이 앨범에서 정교하고 세밀한 터치로 장식음 하나하나에 색채감을 부여하고, 춤곡 리듬에 탄력을 더해 17세기 프랑스 음악의 세련된 감각을 잘 표현해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