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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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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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구름처럼 피어나는 날
안개속에 떠나가신 당신을 생각합니다 긴긴밤을 뒤척이며 잊으려해도 젖은 너의 그 숨결이 귓가에 다가오네 당신은 안개였나요 바람에 떠나셨나요 내마음 적시어 주고 떠난 당신은 안개였나요 긴긴밤을 뒤척이며 잊으려해도 휘청이듯 다가오는 당신의 그 얼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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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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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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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다정하던 까만 눈동자에
찬빛 가득히 겨울이 오고 얘기도 없이 웃음도 없이 함께 있어도 그대는 멀어라 어쩌나 난 아직 사랑하고 있는데 어쩌나 난 아직 보낼 수가 없는데 바람은 나뭇가지 사이로 부는데 흔들리는 건 내 마음이구나 그대 다정하던 까만 눈동자에 찬빛 가득히 겨울이 오고 얘기도 없이 웃음도 없이 함께 있어도 그대는 멀어라 어쩌나 난 아직 사랑하고 있는데 어쩌나 난 아직 보낼 수가 없는데 바람은 나뭇가지 사이로 부는데 흔들리는 건 내 마음이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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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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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기 바람이 가슴에 스치면 잠재운 옛 사랑 다시 생각나 잊으려 애쓰면 보낸던 많은 날 이제는 희미한 추억인 것을 다시는 부르지 않으리 미련만 남겨준 사랑 이제 다시 하지 않으리 서글픈 사랑 잊으려 애쓰면 보낸던 많은 날 이제는 희미한 추억인 것을 다시는 부르지 않으리 미련만 남겨준 사랑 이제 다시 하지 않으리 서글픈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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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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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연히 그리움이 가슴을 누르고
창밖에 어두움이 내려지던 날에 당신을 그려 그 때 그 길목을 오늘도 서성이며 헤매이네 어쩌면 이 거리에 그때 그 눈물이 아직도 얼음처럼 마르지 않은채 당신을 그려 내가 울었던 그 모습 적셔주고 있을까 잊어 잊으려해도 다가오는 너의 손길 다시 내 가슴에 닿는 날 나는 그대곁에 머무네 홀연히 그리움이 가슴을 누르고 창밖에 어두움이 내려지던 날에 당신을 그려 그 때 그 길목을 오늘도 서성이며 헤매이네 잊어 잊으려해도 다가오는 너의 손길 다시 내 가슴에 닿는 날 나는 그대곁에 머무네 홀연히 그리움이 가슴을 누르고 창밖에 어두움이 내려지던 날에 당신을 그려 그 때 그 길목을 오늘도 서성이며 헤매이네 오늘도 서성이며 헤매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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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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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연히도 그날
조그만 찻집에서 만나 카페의 향기처럼 지나간 추억에 젖었네 당신의 젖은 눈빛 속에 영원히 지울 수가 없던 사랑의 그림자가 또 다시 나를 울렸네 당신은 두 번째 만난 그러나 멀어진 사람 당신은 말없이 떠난 무정한 추억속의 사람 우리는 우연히도 그날 조그만 찻집에서 만나 카페의 향기처럼 서글픈 추억 있었네 당신은 두 번째 만난 그러나 멀어진 사람 당신은 말없이 떠난 무정한 추억속의 사람 우리는 우연히도 그날 조그만 찻집에서 만나 카페의 향기처럼 서글픈 추억 있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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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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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파도처럼 흩어져간 꿈들
작은 것 한가지라도 이루지 못하고 덧없이 지나버린 아쉬운 옛 세월에 눈물짓네 인생은 코스모스 꽃잎 지듯 가고 남은 것은 사랑했던 옛 추억뿐이네 나그네처럼 머물다 가버린 옛 사랑만 그리웁네 무심한 세월속에 달라져버린 내 인생은 또 어디로 가는 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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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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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숨결이 떨리는 입술이
잔잔하게 출렁이는 내마음 흔들어 촛불을 태우며 긴긴밤 지새우는 외로운 여인이 되어 그대 품을 그리네 아 나에게 그대 소중한 까닭은 뜨겁게 타오르는 사랑 때문인가요 아직도 그 목소리 귓가에 다가와 잃어버린 추억 속에 그 길목을 서성이네 따스한 숨결이 떨리는 입술이 잔잔하게 출렁이는 내마음 흔들어 촛불을 태우며 긴긴밤 지새우는 외로운 여인이 되어 그대 품을 그리네 아 나에게 그대 소중한 까닭은 뜨겁게 타오르는 사랑 때문인가요 아직도 그 목소리 귓가에 다가와 잃어버린 추억 속에 그 길목을 서성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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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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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내려 거리에 퍼지면
가로등 아래 정겹던 두 마음 세월은 흘러 한 마음 떠난 뒤 야윈 불빛에 외로운 그림자 한 낮의 소요 지나 드리운 밤 밝혀놓고 떠나가버린 당신의 모습 나 그리며 걷네 가버린 날이 외로운 마음이 불빛에 젖어 이 밤을 흐르네 한 낮의 소요 지나 드리운 밤 밝혀놓고 떠나가버린 당신의 모습 나 그리며 걷네 가버린 날이 외로운 마음이 불빛에 젖어 이 밤을 흐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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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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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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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 위에 다리가 놓이고부터
사공은 배를 두고 떠나버렸네 다리 위의 오고가는 낯선 사람은 구성진 옛노래를 알리없건만 물결따라 불어오는 바람을 보고 뱃사공의 안부를 물어보노라 강물 위에 다리가 놓이고부터 사공은 배를 두고 떠나버렸네 강물 위에 다리가 놓이고부터 사공은 배를 두고 떠나버렸네 인사없이 오고 가는 낯선 사람은 이 고장의 인심을 알리 없건만 황혼 속에 젖어있는 다리에서 뱃사공의 안부를 물어 보노라 강물 위에 다리가 놓이고부터 사공은 배를 두고 떠나버렸네 떠나버렸네 떠나버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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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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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 수많은 얼굴
오가는 이 거리에 서서 지금도 나는 가로등 아래 추억에 젖어 서있네 돌아보면은 잔비에 젖은 희미한 가로등 불빛이 이슬에 젖은 두 눈동자를 자꾸만 비춰주네 나나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 나 잊을 수 없는 당신 생각에 두눈을 꼭 감아버려도 밀리는 파도 그 소리에도 잊을 수 없는 그사람 긴 세월속에 묻힌다해도 이 마음 오직 당신 하나뿐 추억에 젖은 발걸음만이 쓸쓸히 걸어가네 나나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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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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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숲은 어느듯 녹슬어버리고
지다 남은 잎새만 다만 한 잎 쓸쓸히 쓸쓸히 가지에 떨 뿐 그 잎새는 한 잎 새는 한 마리 이내 가슴에도 이제 와서는 사랑하나만이 노래를 부를 뿐 그러길래 가을 바람 흐느껴 불어도 사랑노래 들을 길 가히 없어라 산새는 날아가고 나뭇잎은 지고 사랑마저 시들었네 겨울인 것을 새야새야 작은 새야 오는 봄에는 나의 무덤가에 날아와 울어라 나의 무덤가에 날아와 울어라 나의 무덤가에 날아와 울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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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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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네 당신이 가버린 지금
눈이 내리네 외로워지는 내 마음 꿈에 그리던 따뜻한 미소가 흰 눈속에 가려져 보-이지 않네 하얀 눈을 맞으며 걸어가는 그 모습 애처러이 불러도 하얀 눈만 내리네 라 라 라 라---- 우 우 우--- (대사)눈이 내리네 당신이 가버린 지금 눈이 내리네 외로워지는 마음 꿈에 그리던 따뜻한 미소가 흰 눈속에 가려져 보--이지 않네 하얀 눈을 맞으며 걸어가는 그 모습 애처러이 불러도 하얀 눈만 내리네 애처러이 불러도 하얀 눈만 내리네 라 라라랄------우우우------우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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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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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날인가요
사랑하던 날이 못잊어도 그리워도 내 마음 뿐인가요 세월은 가도 추억은 남아 미워하던 내 마음은 이제 잊었어요 기약도 잠이 든 세월 당신은 아시나요 모르신다 해도 기다리겠어요 단 하나의 내 사랑이 꽃피는 그날까지 기약도 잠이 든 세월 당신은 아시나요 모르신다 해도 기다리겠어요 단 하나의 내 사랑이 꽃피는 그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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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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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잎 떨어져 가을은 가는데
그대는 오시지 않네 함박눈 쌓이고 바람은 세찬데 그대는 어데로 갔나 * 그러나 그대 별빛 눈동자 내 마음에 있네 라일락꽃 피고지던 그 언덕에 반짝이던 그대는 떠나고 지금은 없지만 그 입술 내 맘에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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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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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 가네
기러기들 가네 비구름 저녁별에 울고 웃으며 눈보라 찬서리에 밤을 지샌다 산너머 고개너머 날아가는 곳 달빛따라 바람따라 날아가는 곳 행복찾아 사랑찾아 기러기들 가네 산너머 고개너머 날아가는 곳 달빛따라 바람따라 날아가는 곳 행복찾아 사랑찾아 기러기들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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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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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면 다인 것을
왜 당신께선 몰라요 돌아서면 눈물인걸 왜 당신께선 몰라요 그리움이 쌓이면 후회하게 될꺼야 계절처럼 옷을 벗고 당신이 떠난 뒤 지금 여기 애태우는 내 모습 때문에 사랑이면 다인 것을 왜 당신께선 몰라요 돌아서면 눈물인걸 왜 당신께선 몰라요 그리움이 쌓이면 후회하게 될꺼야 계절처럼 옷을 벗고 당신이 떠난 뒤 지금 여기 애태우는 내 모습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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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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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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