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을 잃어버린 당신에게 10억을 드립니다.
성인가요, 포크, 락이 결합된 이색듀오 D.O.N(돈)
아이돌가수 출신의 정인수와 ‘수와진’의 멤버였던 함철호 전격 의기투합!!!
1994년 <Pules> 앨범에 수록된 ‘변하지 않는건’ 이라는 노래를 통해 가요차트 7위까지 올랐던 가수 정인수!
이 노래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지만 그는 뮤직비즈니스의 폐해 속에서 바람처럼 사라져 잊혀진 가수가 되는듯했다.
1992년 옴니버스 앨범 <under>에 '소중한 사람‘으로 참여 이후 [자유2]와 [수와진] 밴드에서 보컬 및 베이스을 맡았던 실력파 뮤지션 함철호!
이들의 만남은 그동안의 음악적 방황에서 벗어나 새로운 꿈을 꾸기에 충분했다.
결코 쉽지만은 않았던 삶속에서 그들은 다시 한번 비상을 꿈꾸고 있다.
'D.O.N'(디오엔=돈)! 이 새로운 팀명은 그들의 또 다른 이름이다.
왜 그들은 많은 이름들 중에서 팀명을 ‘돈’이라고 지었을까?
이는 곧 그 동안의 이들이 겪은 세월의 풍파를 말해주는 것은 아닐까?
그 해답은 앨범을 들어보고 금세 찾을 수 있다.
이들은 진솔한 자기들의 얘기를 너무나도 담백하고 진실되게 담아내고 있다.
한곡 한곡마다의 각자의 개성과 삶속에서 묻어난 깊이를 표현함에 있어, 듣고 있는 자들에게 지난 동화속의 애틋했던 자아를 회상하기에 충분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