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초프스키"의 감성어린 연주를 만끽할 수 있는 1984년과 1987년 리사이틀 선집이다. 첫곡 "카잘스" 『전주곡』에서부터 그 영혼의 깊은 울림으로 전하는 순수한 피아니즘에 깊이 빠져들게 될 것이다. "쇼팽"에서 들려주는 진한 낭만성, "바흐" 『전주곡과 푸가』의 강한 흡입력, &q
uot;모짜르트"의 천진함, "빌라-로보스"의 신선한 리듬과 노래, 그리고 마지막 "멘델스존"에서 유려하게 흐르는 선율에 이르기까지 "호르초프스키"의 아름다운 피아니즘을 다시 확인하게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