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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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37 | ||||
여길가봐도 저길가봐도 눈에 보이는건 사람뿐이야
키가 큰 사람키가 작은 사람 얼굴이 미웁다고 고민하는 사람 예나 지금 이나 세월이 좋구나 물만 마셔도 기분이 좋구나 노래를 부르자 노래를 부르자 내가 누구냐 오 네 친구로구아 옆 집 사는 사람 누군지 몰라도 옌예인들 이름이 어찌 그리 잘안데요 취미가 다르다고 끼리끼리 논데요 세대차이 난다고 대화도 안한대요 예나 지금이나 놀기가 좋구나 물 만마셔도 기분이 좋구나 노래를 부르자 노래를 부르자 내가 누구냐 오 네 친구구나 귀여운 아이야 잠을 깨거라 밤에는 뭐하고 낮에는 쉬고있니 이팔청춘에 공부에 눌려서 놀지도 못하고 자지도 못하네요 에라 좋구나 세월이 좋구나 물만 마셔도 기분이 좋구나 노래를 부르자 노래를 부르자 내가 누구냐 오 네 친구로구나 (이노래 다끝났어 아직 들끝났습니다) 길거리를 나가봐도 자동차 뿐이구요 주차장엘 가봐도 자동차가 꽊찼네요 편하자고 타는건데 불편한게 자동차야 가마타던 그시절이 이제는 그립네요 에라 좋구나 놀기가 좋구나 물만마셔도 기분이 좋구나 노래를 부르자 노래를 부르자 내가 누구냐 오 네 친구 로구나 내가 누구냐 오 서수남 이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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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50 | ||||
메마른 가을의 낙엽들이 흩어져 뒹구는
이 거리에 오늘도 외로이 헤메이네 쓸쓸히 걷고 있네 별빛도 차가운 이 한밤에 혼자서 외로이 걷고있는 쓸쓸한 여인의 두 눈에는 눈물이 맺혀있네 슬픔은 내 가슴에 추억은 내 영혼에 달빛에 젖은 여인 눈물에 젖은 여인 달빛에 젖은 여인 눈물에 젖은 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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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50 | ||||
걱정 많은 아이야 나에게로 와보렴
세상 살이는 근심 만으로 가득 찬게 아니란다 고민하는 아이야 나에게로 와보렴 인생 살이는 고민 만으로 가득찬게 아니란다 눈에 보이는 많은 아픔을 과정이라 여기며 앞을 향하여 멈추지 말고 걸어가면 될텐데 걱정 많은 젊은이여 나에게로 와보렴 내가 겪었던 많은 사연을 한번만 들어보렴 높은 파도와 깊은 수렁도 과정이라 여기며 별을 보면서 달을 보면서 될텐데 걱정이 많은 젊은이여 나에게로 와보렴 내가 겪었던 많은 사연을 한번만 들어보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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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8 | ||||
먼- 산 부- 엉이 밤새워- 울어대고
앞- 내 물- 소리 가-슴을 적-실때 나-는 사랑이 무언줄- 알-았네- 그러나- 당신은 나를 두고 어딜갔나 아아- 아아아아- 그대를 기디리네- 돌아와요 내게 돌아와요 기다-리는 내-사랑- 나-는 사랑이 무언줄- 알았네- 그러나- 당신은 나를 두고 어딜갔나 아아- 아아아아- 그대를 기디리네- 돌아와요 내게 돌아와요 기다-리는 내-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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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41 | ||||
푸른 파도를 가르는 흰 돛단배처럼 그대 그리고 나
낙엽 떨어진 그 길을 정답게 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흰눈 내리는 겨울을 좋아했던 그대 그리고 나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없이 울었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마음을 달래며 고개를 숙이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헤어져 서로가 그리운 그대 그리고 나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없이 울었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마음을 달래며 고개를 숙이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헤어져 서로가 그리운 그대 그리고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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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58 | ||||
돌고 도는 인생 길 쉬지 않고 가는 길
밤하늘 유성처럼 떨어지는 낙엽처럼 한번 가면 돌아올 수 없다네 인생이 무엇이냐 물어보자 인생은 희노애락 그렇게 말하더라 오복에 부귀영화 꿈꾸는 사람들아 인명은 재천이요 뿌린 대로 거두는 게 우리네 인생이란다 가야할 곳 어딘가 돌아갈 곳 어딘가 울면서 태어났다 눈감고 가는 여행 한번 가면 돌아올 수 없다네 인생이 무엇이냐 물어보자 인생은 새옹지마 그렇게 말하더라 공수레 공수거가 인생 이라더라 인명은 재천이요 뿌린 대로 거두는 게 우리네 인생이란다 그것이 인생이란다 돌고 도는 인생 길 쉬지 않고 가는 길 밤하늘 유성처럼 떨어지는 낙엽처럼 한번 가면 돌아올 수 없다네 인생이 무엇이냐 물어보자 인생은 희노애락 그렇게 말하더라 오복에 부귀영화 꿈꾸는 사람들아 인명은 재천이요 뿌린 대로 거두는 게 우리네 인생이란다 그것이 인생이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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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5:21 | ||||
거친 바다 그물은 비어 있고 파도소리 차갑네
위로 받을 가슴으로 누굴 달래줄까 갈매기 발자국 씻어간 모래밭엔 한가로운 연인들 그들은 황혼을 바라보지만 아직 그 뜻을 모르리 바다는 한없이 멀어지고 노 저을 용기를 잃고 말았네 바닷가에는 조갑지 만큼의 이별과 모래알만큼이 눈물이 있네 가리키는 손끝마다 빈 하늘 누구도 떠난 곳을 모르는데 헤어짐에 노래노래 어디서 들리는가 멀리 배 떠나가네 멀리 배 떠나가네 그 불빛 이별이 될 때까지 그 바닷가를 떠나지 마오 조용한 밤 창문은 열려있고 날카로운 차소리 눈물젖은 마음으로 누굴 안아줄까 희미한 가로등 불켜진 골목으로 아이들의 소리들 언젠가 부르던 노래였지만 이젠 멀게만 들리네 어둠은 무겁게 내려오고 다시는 돌아갈 수가 없다네 거리에는 발자국만큼의 이별과 맞잡은 손만큼 눈물이였네 달래주는 말끝마다 흐려진 창문에 흰 구름이 떠가는데 어느 누가 누가 구름 가는 곳 알겠는가 멀리 새가 날으면 멀리 새가 날으면 지난날에 떨던 가슴들이 이젠 다 떠났다 말해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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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51 | ||||
당신 눈 길속에는 사랑이 숨어 있었다네
움추린 나의게 문득 따스한 숨결을 주었네 지나간 그 많은 가슴 앓이를 당신의 손길로 어루만져 주었고 쓰러진 내 영혼을 다정히 감싸주며 나 당신에 눈길로 이렇게 나는 행복하오 당신의 마음속에는 사랑이 숨어 있었다네 지친 나에게 문득 따스한 숨결을 주었네 지나간 그 많은 가슴앓이를 당신의 손길로 어루 만져주었고 쓰러진 내 영혼을 다정히 감싸주며 나 당신에 사랑은 이렇게 나는 행복하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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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00 | ||||
이몸이태어날때 모두들좋아했단다
장굼도되었다가왕자도되였다가 아무튼최고였지 세상에나가보니 음~그게아냐귀하고귀한몸은 옜날이야기라네 요르호 레이로 레이호레이호 레이호 레이호 요르레이호레이 어차피돈없는바엔외상도긋지를마라 빚지고살수있니 떼먹고살수있니 졸리고못산단다 세상에사나이들 많고많지만그중에그사나이 어떤사나이더냐 요르호 레이로 레이호레이호 레이호 레이호 요르레이호레이 눈물을흘리지마라 한숨도쉬지를마라 장거리인생길을단숨에달린다고 되는게아니란다 세상에사나이들 많고많지만그중에그사나이 어떤사나이더냐 요르호 레이로 레이호레이호 레이호 레이호 요르레이호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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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49 | ||||
갈 곳 없는 나그네
외로운 나그네 어느 누가 반겨주나 쓸쓸한 나그네 바람이 부는 강가에 서 있는 나그네 고향 하늘 바라보며 눈물 짓는 나그네 내 사랑하는 사람들 어디로 갔는가 많고 많은 사람들아 무정한 사람아 갈 곳 없는 나그네 외로운 나그네 어느 누가 반겨주나 쓸쓸한 나그네 외로운 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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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37 | ||||
12. |
| 3:59 | ||||
13. |
| 2:56 | ||||
거친 바다 그물은 비어 있고 파도소리 차갑네
위로 받을 가슴으로 누굴 달래줄까 갈매기 발자국 씻어간 모래밭엔 한가로운 연인들 그들은 황혼을 바라보지만 아직 그 뜻을 모르리 바다는 한없이 멀어지고 노 저을 용기를 잃고 말았네 바닷가에는 조갑지 만큼의 이별과 모래알만큼이 눈물이 있네 가리키는 손끝마다 빈 하늘 누구도 떠난 곳을 모르는데 헤어짐에 노래노래 어디서 들리는가 멀리 배 떠나가네 멀리 배 떠나가네 그 불빛 이별이 될 때까지 그 바닷가를 떠나지 마오 조용한 밤 창문은 열려있고 날카로운 차소리 눈물젖은 마음으로 누굴 안아줄까 희미한 가로등 불켜진 골목으로 아이들의 소리들 언젠가 부르던 노래였지만 이젠 멀게만 들리네 어둠은 무겁게 내려오고 다시는 돌아갈 수가 없다네 거리에는 발자국만큼의 이별과 맞잡은 손만큼 눈물이였네 달래주는 말끝마다 흐려진 창문에 흰 구름이 떠가는데 어느 누가 누가 구름 가는 곳 알겠는가 멀리 새가 날으면 멀리 새가 날으면 지난날에 떨던 가슴들이 이젠 다 떠났다 말해주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