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음반은 1700년대 초 "바흐"의 초창기 건반 악기를 위한 작품들이다. 1703년 "바흐"는 아른시타트 교회의 오르가니스트로 취임한 후 그 다음 해 『BWV992 카프리치오, 사랑하는 형의 여행에 즈음하여』를 작곡하였고, 그후 [오르간곡의 시대]라 불릴만큼 『전주곡과 푸가』, 『토카타』, 『코랄전주곡』등 많은 오르간곡
을 작곡하였다. 즉흥적이고 화려한 토카타는 연주자의 뛰어난 기교를 마음껏 과시할 수 있는 작품으로 "바흐"를 중심으로한 북독일 오르간악파의 특성을 잘 나타낸다. 『BWV992』는 다양한 건반악기와 신선한 레터토리로 우리에게 풍부한 음악적 영감을 들려주는 "슈타이어"의 섬세한 터치가 돋보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