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출신의 테너 "베르너 귀라"는 "롯시니"와 "모차르트" 오페라로 데뷔하였으나 최근에는 "슈베르트" 『백조의 노래』, "브람스" 『사랑의 왈츠』, "슈만"의 『리더크라이스』 등 낭만 가곡집들로 많은 비평가들과 애호가들에게 그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음반은 "모차르트"의 가곡과 피아노 소품이 적절히 선택되었다. 고전파 시대의 전형적인 가곡 형태로서, 독일 "괴테"의 시를 가사로 작곡한 『제비꽃』, 단순하면서 세련된 『봄을 기다리며』, 연인을 향한 연정을 노래한 『클로에에게』, 『라우라에게 부치는 저녁의 추억』는 이 음반의 백미이다. 오랜 파트너 "크리스토프 베르너"는 안정적인 반주와 함께 가볍고 섬세한 터치로 피아노 소곡을 연주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