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가 되면 준비된 신인들의 음반이 쏟아져 나온다. 음악 소비 사이클로 보아 이 시기는 비수기이다.
그러나 '스타'를 꿈꾸는 신인들에겐 이 시기가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가장좋은 시기. 스타를 향해 달려가는 남성 발라드 가수 신태무, 라틴 스타일의 댄스 그룹 '에이톰(A-TOM)'은 그 중에서도 돋보인다.
부드러움과 파워 둘다 갖춘 신태무
아무래도 발라드의 맛은 감미로움이다. 감미로운 목소리를 가진 발라드가수가 또 한명 나왔다. 이승철의 부드러움과 마이클 볼튼의 파워를 겸비한 신태무(25)가 주인공이다.
중학 시절부터 밴드 생활을 해 온 신태무는 "조용필을 보고 가수가 되기로 결심했다"는 가요 세대. 밴드 시절 딥퍼플의 메탈을 불러온 탓에 부드럽고 감미로운 보컬이지만 만만찮은 박력이 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