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대한 허무함을 느끼고 있던 "슈베르트"가 자신의 심정을 피력하듯 만든 작품중 하나가 바로 이 현악 4중주곡 14번 『죽음과 소녀』이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비극성에 감싸여 있는 느낌이 들며, "슈베르트"의 사생관이 이 작품 중에 표현되고 있다. 그러나 곡 전체는 "슈베르트"로서는 아주 드물게 엄격한
절대음악적인 이론으로 구축되었다 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수록된 곡은 오늘날 첼리스트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레퍼토리 가운데 하나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D.821』이다. 체코의 첼리스트 "미샬 칸카"는의 현재 그는 "프라자크 4중주단"에서 첼리스트로 활동하며, 실내악 음악가이자 솔리스트로서 세계 최정상의 실력을 뽐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