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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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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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릴적에
엄마 따라서 여자목욕탕에 갔었지 뭔가 알 수 없는 야릇한 기분 아 그때 그시절의 첫느낌 가끔씩 두리두리번 거리면 수많은 다리들만 보였지 하지만 그 사이로 이상한 느낌 아 내 눈높이의 두 눈동자 쑥스러워 고개를 떨구고 애꿎은 배에 때만 계속 밀다가 내 얼굴처럼 빨개진 배 붙잡고 차가운 냉탕에서 그냥 물장구치고 돌아가고 싶어 철 모르고 부끄러울수 있던 그 시절 돌아가고 싶어 내 어린 시절 여자목욕탕 목욕 끝나고 엄마가 사준 바나나 우유 그 맛을 정말 잊을 수 없어 등뒤에 때를 밀고난 뒤에 그 시원함 그 느낌 정말 잊을 수 없어 빡빡박박 빡빡박박박 빡빡박박 빡빡박박박 빡빡박박 빡빡박박박 빡빡박박 빡빡박박박 빡 박박박 쑥스러워 고개를 떨구고 애꿎은 배에 때만 계속 밀다가 내 얼굴처럼 빨개진 배 붙잡고 차가운 냉탕에서 그냥 물장구치고 돌아가고 싶어 철 모르고 부끄러울수 있던 그 시절 돌아가고 싶어 내 어린 시절 여자 목욕탕 돌아가고 싶어 철 모르고 부끄러울수 있던 그 시절 돌아가고 싶어 내 어린 시절 여자 목욕탕 내 어린 시절 여자 목욕탕 내 어린 시절 여자 목욕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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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5:46 |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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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돼지들의 합창 뒷골이 땡겨 돼지꿈을 쫓아가는 가~ 돼지들의 합창 뒷골이 땡겨 돼지꿈을 쫓아가는 가~ 먹고 또 마시고 씹고 또 넘기고 묵꼬 또 마씨고 씹고 또 늠기고 아야~ 구라9단 도야지들이 읍내에서 연극을 한다는디 흑돼지,통돼지,똥돼지 다 모였당구먼 그래 그럼 지금부터 돼지들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자 아 밑져야 본전인디 어여 모여봐봐 무공해 청정돈육 고품질 순살돈육 햇살담은 살코기 천하제일 통돼지 돈도로 돈돈 무림돈전 불로불사 돼지보완계획 꿀꿀꿀꿀 꿀꿀꾸울~ 꿀꾸리 꿀꿀 돈까스 돼지들의 합창 뒷골이 땡겨 돼지꿈을 쫓아가는 가~ 돼지들의 합창 비게들의 열창 돼지꿈을 쫓아가는 가~ 안심 등심 - 풀이 심심 풀이 앞다리 뒷다리 - 요리조리 조리조리 목살 삼겹살 갈비살 갈매기살 / 또 뭐있나~ 살사리 살살 먹자 죽자 먹고 죽자 먹다가 지치면 그냥 자자 저리가자 이리가자 그래봤자 자꾸자꾸자꾸 머리만 아프쟈~? 우걱우걱 우적우적 꾸역꾸역 입속에 넣고 빈둥빈둥 뒹굴뒹굴 곧죽어도 방실방실 너는 돼지. 안되지 뭐를 해도. 안되지 그래도 되지 / 말은 되지 배고프면 먹으면 되지 졸리우면 잠자면 되지 철창속에 꿀꿀꿀꿀 엉망진창 살아가다 번창하면 왕창잡혀 몽창왕창 꾸~울꿀이 탕탕 쓸만한놈 걸러걸러 나머지는 시구웅~창 기른놈은 만세삼창 오늘날씨 엄청화창 쫄깃쫄깃 담백해 너도나도 요리해 맛이좋은 오늘반찬 돼지 돼지 돈까스 돼지들의 합창 (비게들의 열창) 뒷골이 땡겨 (앞골이 땡겨) 돼지꿈을 쫓아가는 가~ 돼지들의 합창 (비게들의 열창) 비게들의 열창 (앞골이 땡겨) 돼지꿈을 쫓아가는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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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53 | ||||
거울은 새장 밖에 있어
거울은 새장 밖에 있어 당근쥬스 당근쥬스 당당당당 당근쥬스 호박쥬스 호박쥬스 호호호호 호박쥬스 오이쥬스 오이쥬스 오오오오 오이쥬스 딸기쥬스 딸기쥬스 딸딸딸딸 딸기쥬스 눈깔을 갈아 눈깔쥬스 이빨을 갈아 이빨쥬스 손톱을 갈아 손톱쥬스 발톱을 갈아 발톱쥬스 갈아갈아 갈아갈아 갈갈갈 갈가리 갈아갈아 갈갈갈 달걀을 갈아갈아 걀걀걀 달걀을 갈아갈아 걀걀걀 냠냠 냠냠냠 냠냠 냠냠냠 거울은 새장 밖에 있어 거울은 새장 밖에 있어 거울은 새장 밖에 있어 거울은 새장 밖에 있어 거울은 새장 밖에 있어 거울은 새장 밖에 있어 거울은 새장 밖에 있어 거울은 새장 밖에 있어 거울은 새장 밖에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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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45 | ||||
6. |
| 3:32 | ||||
7. |
| 3:08 |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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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32 |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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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지막으로
저 먼곳을 향해 떠나가 알수 없는 곳으로 이젠 그리운 기억이 숨쉬는 날 보고 있는듯 내 안에 수많은 표정들 세상의 모든 추억은 무뎌진 가슴 그 한편에 묻고 난 끝이 어딘지 알수없는 하얀 어둠속으로 걸어가네 함께했던 시간들 때론 외로웠던 시간들 이제 다시 하늘로 흘러 나의 옛 꿈과 함께 하네 문득 생각이 나는 어릴적 엄마의 자장가소리 포근히 내게 다가와 그 때처럼 편안히 눈을 감네 난 끝이 어딘지 알수없는 하얀 어둠속으로 걸어가네 함께했던 시간들 때론 외로웠던 시간들 이젠 다시 하늘로 흘러 나의 옛 꿈과 함께 하네 조금씩 흐려지는 뜨거운 내 두 눈빛 아래로 지나간 나의 시간들과 지나간 사랑이 또 다시 외로이 흐르네 이젠 안녕 이젠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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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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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35 | ||||
13. |
| 1: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