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로 - 윤일로 최신가요 1집 (0000) by 윤일로 (보컬) on maniadb.com

남 남쪽 먼 먼 나라 월남의 달밤 십자성 저 별빛은
어머님 얼굴 그 누가 불어주는 하모니카냐 아리랑
멜로디가 향수에 젖네 가슴에 젖네

열대어 꼬리치는 사이공 항구 산호등 아롱다롱
모래 별이면 카누에 실어보는 그 님의 노래
떠나온 수륙만리 아득한 고향 그리운 산천

1 나는냐 멋쟁이 항구의 마도로스다 검은연기 품으며는 기약없이 떠나간다 떠날때 목이메여 잘가오 잘있어 그님이 쥐어주든 미소띈 그사진 나는냐 항구로 떠다니는 마도로스다
2 나는냐 멋쟁이 항구의 마도로스다 고동소리 울리면은 임을두고 떠나간다 손수건 흔들면서 님이여 안녕히 항구의 이별이란 너무나 서러워 나는냐 항구의 떠다니는 마도로스다

1 무심할손 성터마다 부는 바람도 목이메여 울지못할 쓸쓸한 이밤인데 성주는 간곳없고 병마만 남아 울었든 달빛이냐 궁녀들이냐 아-아 천년부여 밤이 깊고나
2 낙화암이 혀기련가 물새들마저 서름서름 쉬어가는 쓸쓸한 이밤인데 궁녀는 간곳없어 풍악만 남아 울었든 별빛이냐 백마강이냐 아-아 천년부여 밤이 깊고나

1 내마음 먹은대로 세상일 않되지요 제대로 뜻대로 세상일 안되지 그러나 사람이란 희망을 가슴에 안고 양심것 사노라면 끝까지 사노라면 언젠가는 웃을날이 오겠지요 뜻대로 행복하게 살날이 있겠지요
2 큰소리 친다고서 세상일 않되지요 짜증만 낸다고서 세상일 않되지 언제나 사람이란 인정을 베플줄 알고 정답게 사노라면 말없이 사노라면 언젠가는 춤출날이 오겠지오
노래를 부르면서 살날이 있겠지오

1 웃으며 맺은사랑 울면서 헤여져야 하나 구준비 나리는 캉캄한 밤거리를 추억의 그림자를 되씹으며 간다 아 - 이것이 사나이 운명이라면 다시는 사랑을 하지 않으리
2 성당의 종소리만 가슴을 파고드는 이밤 못맺을 사랑에 눈물을 흘리면서 끝없는 아쉬움에 도라스는 모습 이것이 사나이 슲음이라면 다시는 사랑을 하지 않으리

1 비젖는 골몰길을 쓸쓸히 걷든 그날밤 네온도젖는 삘딍거리에 누구인지 여인이울고 섯드라 왜우는지 까닭모를 사연이 무슨죄드냐 아-아 무는 죄드냐 비잦는 골목길엔 오늘도 밤이 나린다
2 캉캄한 골목길에 궂은비오든 그날밤 밤비에 젖는 건늘목길에 이름모를 여인이 기다리드라 오늘따라 나도모를 사랑이 그리웁드냐 아-아 그리웁드냐 비젖는 골목길엔 이밤도 비가나린다

1 리라꽃 피는 즐거운 파리 꿈같이 달콤한 로맨스여 사랑의 샨송을 그대와같이 노래부른다 터지는 샴펜을 적시는 입술 가슴은 붉게탄다 나란히 왈쓰를 그대와같이 삽분이 누비면은 이세상 행복은 우리들가슴에 가득히 담겨진다 아~아 즐거운 고장 사랑의 파리 정열의 파리 웅-웅-웅-웅-웅-웅-웅-웅
터지는 샴펜을 적시는 입술 가슴은 붉기탄다 평화의 종소리 메아리치고 비둘기 꿈을꾼다
이세상 행복은 우리들 가슴에 소복이 담겨진다 아~아 예술의 전당 사랑의 파리
희망의 파리여

1 명색이 사나이다 서러울게 무어냐 가며는 그만이다 너갈때로 가려므나 처음부터 너와나는 맺지못할 사랑이기에 아~원망할수 없었든 매정한 그여인 모습만 바라보고 혼자 울었다
2 잊으면 그만이다 생각날께 무어냐 모르면 그만이다 너갈때로 가려므나 와도그만 가도그만 마음먹은 사랑이기에 아~들어줄수 있었든 순정의 한마디 사랑에 멍든가슴 피가맺힌다

1 사랑도 명동에서 이별도 명동에서 밤마다 등장하는 각본속애 인물들 춘향이는 누구며 카츄샤는 누구냐 들여오는 섹스폰소리 처량만하다
2 안녕도 명동에서 인사도 명동에서 한구절 대사속에 울고웃든 인생들 돈때문에 정이냐 정때문에 돈이냐 노래하는 청춘무대가 설기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