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만"의 플루트를 위한 합주협주곡집을 통해 지휘자로서 놀라운 실력을 발휘했던 바로크 첼리스트로 "얍 테르 린덴"이 다시 "텔레만" 합주협주곡의 숨겨진 명곡들로 찾아왔다. 역시 텔레만의 관악기에 대한 애정이 아름다운 선율들로 찬연하게 흐르는 작품들로 최고의 고음악 연주자들이 대거 포진한 "아리
옹"의 환상적 앙상블이 번뜩인다. 무엇보다 『협주곡 G장조』의 인기 있는 매력적 선율의 첫악장에서 들려주는 "클래르 귀몽"의 섬세한 플루트 연주를 놓쳐서는 안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