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가족부(장관 김성이)는 2008년 금연캠페인의 슬로건을 “Say No! Save Life! 소중한 삶을 위해 No라고 말하세요!”로 선정하고, TV금연광고 <간접흡연 No! No! No!>편을 제작?방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보건복지가족부는 공중이 이용하는 장소에서 흡연행위로 인한 간접흡연의 폐해가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간접흡연을 줄일 수 있도록 TV캠페인 광고를 제작,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중파 TV (KBS, MBC, SBS)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이번 캠페인 광고는 흡연의 경각심을 자극하는 충격적인 이미지 중심의 기존 금연캠페인광고에서, 긍정적이고 밝은 분위기 속에서 비흡연자들이 간접흡연을 거부하는 행동을 이끌어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 금연캠페인광고 <간접흡연 No!No!No!>편에서는 배경장소를 옥외 간이공연장, 버스정류장, 카페로 설정하여 간접흡연의 피해를 받기 쉬운 청소년, 어린이 그리고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인 비흡연자들이 주변의 흡연자들에게 당당하게 간접흡연 거부의사를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캠페인광고에서는 B-Boy 팀인 원 웨이 크루(One Way Crew)가 활기차고 역동적인 몸짓으로 밝은 분위기를 주도하며 새로운 금연캠페인광고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 또한 매력적인 여성이 흡연하는 남성에게 다가가 주먹을 날리는 동작을 취하며 남성을 놀래 주지만, 사실은 손바닥에 그려져 있는 간접흡연 거부 마크를 보여주는 반전으로 캠페인광고를 보다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메시지전달에 변화를 주었다.
○ 배경음악으로는 랩에 익숙한 청소년을 겨냥하여 힙합 풍의 랩이 가미된 “간접흡연 No!No!No! 송”을 제작했다.
□ 보건복지가족부는 이번 금연캠페인광고를 통해 누구든지 간접흡연에 대해 거부 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히도록 하는 한편, (한 조사기관에 의하면 간접흡연으로 피해를 받을 때 적극적으로 거부의사를 밝힌 사람은 22%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 공중이 이용하는 시설에서의 흡연행위가 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행위임을 인식하고, 비 흡연자를 배려하는 자발적인 동기를 제공하여 사회운동으로 확산시킴으로써, 성인은 물론 청소년의 간접흡연 노출을 줄여 궁극적으로는 국민건강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