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혹적인 음성의 샹송 싱어 Caroline Moreau!
Koshka의 Oleg Ponomarev, Scottish Guitar Qurtet의 Nigel Clark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만들어낸 기념비적 데뷔 앨범!!
Caroline Morreau는 프랑스의 북부 출신으로 수많은 예술가들의 보금자리인 몽마르뜨에서 성장하며 예술적으로 풍부한 토양 안에서 어려서부터 음악적인 소양을 키워왔고, 특히 자국의 샹송 음악들에 애정을 가졌다. 그녀는 더 이상 사람들의 입에서 불려지지 않을 것 같은, 하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그녀가 사랑하는 샹송 음악 안에서 새로운 보물을 찾아내고 그로 인해 이 음악이 다시금 사람들에게 사랑 받기를 원했다. 그녀는 2002년, 프랑스에서 열린 샹송 대회인 ’Le Mans Cite Chanson’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는데 이어 더블린에서 데뷔 무대인 ’Crime Passionnell’을 가지며 Jacques Brel, Serge Gainsbourg, Edit Piaf 등의 노래를 커버, 많은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게 된다. 이윽고 2003년, 집시 바이올린의 거장으로 Koshka의 멤버로도 잘 알려져 있는 Oleg Ponomarev를 만나고 그와 함께 작업과 공연을 해오던 그녀는 2005년 써큘러 레코드와 계약을 체결하고 첫 앨범인 본 작 ”Paris Is Burning”을 선보이게 된다.
리메이크 음반의 성격을 띄고 있는 본 작은 Oleg의 주도하에 제작되었으며 Scottish Guitar Quartet의 핵심 멤버인 기타리스트 Nigel Clark도 많은 부분에 참여하고 있고 이 밖에도 Drazen Derek(기타), Dermot Dunne(아코디언), Steven Parker(피아노)등이 참여, 기계적인 소리를 전혀 담지 않은 어쿠스틱한 사운드의 음반으로 태어났다. 또한 Oleg는 주옥 같은 샹송과 집시 음악의 고전 등을 새롭게 해석, Caroline보컬에 멋진 날개를 달아주었다. 에디트 피아프가 불러 사랑 받았던 ’La Foule’, 갱스브루의 명곡인 ’Le Poinconneur Des Lilas’ 등은 집시 풍의 바이올린 연주와 기타가 그녀의 복고적인 향취를 듬뿍 지닌 보컬과 멋지게 맞물리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칵테일 라운지 밴드인 Pink Martini의 히트곡으로 ’하우젠’ 세탁기CF 삽입곡으로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바 있는 타이틀곡 ’Sypathique’는 간결하고 어쿠스틱한 사운드로 원곡보다 한결 포근하고 사근사근한 느낌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