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그렇게 재밌다고 난리쳤던, 김명민'님' 주연의 하얀거탑도 안 본 위인이다.
온에어도 가끔씩 발로 봐주시고. 한국 드라마는 막방 보는 게 아니라는 철칙에 그냥 패스해버리고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라길래, 호평받았던 하얀거탑의 작가라길래 보기 시작했는데 엄마나.
1회부터 완전 빠져서는 나 이 드라마 팬할거야, 엠비씨 게시판에 가서 글 남길...
오랜만에 미친듯이 닥본사 하고 있는 드라마.
그 드라마에 사랑하는 승열 오라버니가 부른 노래도 들어갔으니
더이상 좋을 수 없다.
그런데다가 버럭~ 캡 지진희 등장.
무표정한 얼굴에 '까대는' 말투가 진짜 섹시하다.
종사관으로 나올 때도 안봤는데 이번에는 지진희 나올 때마다 후덜덜 하면서 본다는.
오라버니 노래가 5회 엔딩서 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