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주자, 음악학자로도 맹활약하고 있는 여성 플루티스트 "에밀리 베이논"이 19~20세기 여성작곡가들의 작품만을 모았다. 아일랜드 전설을 그린 "힐러리 탄"의 『아머진의 노래』, "친-비치"의 『주제와 변주곡』 등 19세기 낭만주의 음악과 우리 시대 여성 작곡가들 음악에서 "베이논"은 섬
세한 디테일과 색채를 살려 연주하며, 수록곡 중 가장 유명한 "파렝"의 트리오는 서슴없이 동곡 최고의 연주라고 할 만한 낭만적인 연주를 들려준다. "베이논"을 위해 모인 친구들의 바이올린,첼로,하프,피아노,오보에 연주도 진정 실내악적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