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서 동업자로 그리고 댄스패러디앨범 발매까지!!
한상일과 이재수의 만남이 어찌 보면 전혀 어울리지 않고 급작스러워 보 일 수 있지만
사실 이 둘의 인연은 꽤 오래전부터 시작되었다. 동갑내기인 이들은 김창환 프로듀서에게 발굴되어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하면 자연스럽게 친해졌고 가요계의 선후배로 서로를 격려 하며 조언자로 지내왔다. 서로의 조언자로 친구로 지내왔던 이들은 한상일이 가수활동을
잠시 쉬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을 때부터는 사업 파트너로 그 인연을 이어갔고
현재는 PANDITA(펜디타) 엔터테인먼트 대표로써 K.SEE 오디션을 통해 신인발굴과 함께 인터넷라이브방송국인 www.seebox.com IT 사업을 겸 하고 있다.
사업을 하기에도 바쁜 시기에 어떻게 2008년 싱글 타이틀곡 “summer vacation"을 발표했는지 묻는 질문에 한상일과 이재수는 거창하게 긴말은 하지 않았다.
그저 같이 재밌고 누구나 듣고 따라 부르기 쉬운 음악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기획된
노래이며 음악은 패션처럼 언제든지 쉽게 듣고 즐길 수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
본인들의 녹음실에서 재미로 시작된 음악은 신나는 마이애미 리듬에 쉬운 멜로디 곡으로
한번 부르면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강한 대중성있는 신나는 노래로 탄생했고
그 곡이 바로 이번 싱글 타이틀곡 “summer vacation" 이다.
한때 서로의 영역에서 최고의 자리에 있었던 이들이 뭉쳐 만든 댄스패러디앨범 1st album "last revolution"!에는 2001년 이재수 1집에 수록되었지만 아쉽게도 서태지의 가처분 신청으로 음반판매가 정지되어 일부 음반구매자 밖에 들을 수 없었던 최고의 패러디곡 “초야” 2008년 jaesoo & noise 버전으로 수록되어있다.
곡의 사운드를 높이기 위해서 음원 마스터링 작업을 독일의 Jammin Mastering Studio
에서 마스터링을 했다.
“초야”는 히트제조기 김창환사단이 탄생시킨 클론의 히트곡인 “초련”을 남 녀 간의 솔직한 생각을 성인 취향에 맞는 가사로 개사한 곡으로 이번 앨범의 재미 중 하나다. 클론 “초련”의 아성을 뛰어 넘을 한상일과 이재수의 “초야”를 기대하며 오랜만에 올 여름을 시원하게 강타할 이들의 행보를 지켜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