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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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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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트면 항상 달려가보는 그대 집 앞엔 내가 심은 씨앗들이 자라서 이제는 꽃을 폈죠 함께 숨겨놓은 내 맘도 자라서 사랑을 피웠는데 고백도 못하고 돌아설 수 없어 서성이지만 I LOVE YOU 짧은 그 말이 너무나 어려워 I LOVE YOU 착한 그 말이 어쩌면 다신 그댈 못 볼만큼 실수가 될까 그게 또 두려워 I NEED YOU 그래도 나는 그대를 원하고 I MISS YOU 밤이 새도록 보고싶어서 매일 한숨으로 잠을 설치는 일상도 지겨워 문 밖으로 그대 모습 보이면 고갤 숙이고 방 안으로 다시 돌아갈 때면 또 다시 훔쳐보고 바보같은 입과 멍청한 심장은 왜 방해만 할까요 오늘이 지나면 못할것만 같은 답답한 그 말 I LOVE YOU 짧은 그 말이 너무나 어려워 I LOVE YOU 착한 그 말이 어쩌면 다신 그댈 못 볼만큼 실수가 될까 그게 또 두려워 I NEED YOU 그래도 나는 그대를 원하고 I MISS YOU 밤이 새도록 보고싶어서 매일 한숨으로 잠을 설치는 일상도 지겨워 애만 태우던 지난 기억이 자꾸 등을 떠밀죠 단 한걸음만 단 한입술만 떼내면 되는데 또 겁이 나 I LOVE YOU 바람이 대신 전해줄 거라며 I LOVE YOU 햇살이 대신 뜨거운 내맘 담아 그대 걷는 모든 길목에 뿌려줄거라며 I LOVE YOU 오늘도 나는 그 말을 못했죠 I LOVE YOU 오늘도 나만 사랑 반쪽을 품고 깨기 싫은 꿈을 꾸려고 잠을 청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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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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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번 수만 번 불러왔던 이름을 다시 애써 지우려고 하는데 누구를 만나도 누굴 불러보아도 너의 이름이 입가에 맺혀서 얼굴을 그려보아도 체온을 느끼려 해도 아무것도 생각나질 않아 모두 잊은듯한데 I REMEMBER NAME 시간이 흐른 지금도 내 맘 속에 슬픔으로 남아있어 THE NAME 먼 훗날 내게도 그런 날이 오겠지 남은 하나의 숨쉬는 그 날이 마지막 부르는 네 이름이 될 꺼야 어서 그날이 오면 좋을 것 같아 하지만 하늘이 있어 그 속에 삶이 있다면 또 다시 널 그리워 지우며 살아야 하는 걸까 I FORGOT YOUR NAME 다시는 부를 수 없는 이름으로 날아가 이젠 모두 버려 너의 아름다웠던 모습도 미소도 향기도 이름마저 이젠 지워 버려 모두다 I REMEMBER NAME I FORGOT YOUR NAME CAUSE YOUR MY LOVE 눈감아 또 다른 삶이 있다하여도 I REMEMBER NAME 다시 또 부를 수 있는 이름으로 기억 되지 않았으면 THE NA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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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56 | ||||
사랑은 어둠 속의 촛불 같은 것 아프고 속상할 때마다 생각하면 위로가 되는 그런 한 사람 사랑은 작은 나무가 돼주는 것 삶에 지쳐 힘이 들때면 늘 그래 놓은 것처럼 쉬어갈 수 있게 사랑해요 사랑할게요 다 준 마음 다 줘도 또 주고싶은 평생 지켜줄 그댈 감싸줄 좋은 사람 될게요 사랑해요 그댈 사랑해요 영원토록 내가 지켜줄게요 약속할게요 항상 행복만 줄게요 사랑은 함께 먼 길을 떠나는 것 그대가 조금 늦더라도 걸음을 맞춰주고 기다릴수 있게 사랑해요 사랑할게요 다 준 마음 다 줘도 또 주고싶은 평생 지켜줄 그댈 감싸줄 좋은 사람 될게요 사랑해요 그댈 사랑해요 영원토록 내가 지켜줄게요 약속할게요 항상 행복만 줄게요 그대에게 가는 길이 멀고 힘들어도 그대만 있다면 더 많은 행복 더 많은 꿈을 잃어도 괜찮아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할게요 여전히 난 서툴고 부족하지만 오직 한 사람 그대만으로 행복할 수 있어요 사랑해요 그댈 사랑해요 그댈 위해 태어난 한 사람 함께 할게요 내가 눈감는 날까지 사랑은 어둠 속의 촛불 같은 것 아프고 속상할 때마다 생각하면 위로가 되는 그런 한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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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7 | ||||
5. |
| 3:37 | ||||
사랑 벚꽃이 날리던 고운 계절에 시작한 만남 세상에 모든 행복들이 빛바랠 만큼 참 아름다웠던 기억 이별 내 눈을 감기던 시린 바람속 떠나간 사람 세상에 모든 슬픔들을 비웃을 만큼 겨우 숨만 쉬던 시간들 사랑의 끝은 다 똑같아 죽을만큼 아파 인연이 다 타면 재만 남는걸 이별이란 끝이 없잖아 한사람 아니면 안되는 오랜 기다림의 고통 뿐 추억 서로를 맴돌다 내 맘 속에만 외롭게 남아 빗물 머금고 자라나는 저 들꽃처럼 내 눈물을 먹고 커져가 사랑의 끝은 다 똑같아 죽을만큼 아파 인연이 다 타면 재만 남는 걸 이별이란 끝이 없잖아 한사람 아니면 안되는 오랜 기다림의 고통 뿐 사랑 같은 죄를 짓지마 영원을 믿지마 그 다짐을 잊고 마음 주다가 이별 같은 벌을 받잖아 그리움이란 감옥에서 한 발도 떠날 수 없잖아 상처받을 힘도 없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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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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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싶은게 있죠 날 생각하긴 하나요 한밤중에 걸려오는 전화 소리에도 나이기를 바라나요 나는 아직 그래요 아직 그댈 못잊는데 매일 우리의 추억을 꺼내어 보고 닳을까 자꾸 조심하죠 왜 거짓말 했죠 시간이 지나면 잊을 수 있다고 했으면서 난 여전히 그댈 사랑하고 있죠 오늘도 이렇게 기다려요 벌써 한 달이 지나고 이틀째 되는 날인데 그리움에 젖나봐요 나의 가슴이 더 보고싶다고 떼를 쓰고 왜 거짓말 했죠 시간이 지나면 BABY 잊을 수 있다고 했으면서 난 여전히 그댈 사랑하고 있죠 오늘도 이렇게 난 기다려요 정말 돌아올 수 없는지 어떻게 난 어떻게 난 그댈 볼 수 있죠 기다림도 언젠가는 또 지쳐갈텐데 원했던 만큼 그댈 원한 만큼 BABY 잘해주지 못한 게 걸려서 보고싶다는 말 하지도 못하고 혼자 이별을 앓고있죠 혼자 사랑을 하고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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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40 | ||||
지우고 지워도 다시 애를 써봐도 지울 수 없단 걸 알아갈 뿐인가봐 이젠 돌아오지 못할 지친 너의 맘을 알아 아픔에 아픔을 더하고 또 더하고 눈물에 눈물을 보태고 또 보태도 나는 바보같은 나는 니가 행복하길 바래 정말 사랑했나봐 잊을 수가 없잖아 너의 아름답던 목소리도 이름까지도 되돌릴 수 있다면 다시 돌아오라고 말하고 싶지만 다신 말 할 수 없단걸 알아 잡으려 잡으려 다시 애를 써봐도 잡을 수 없단 걸 너무나 잘 알기에 나는 바보같은 나는 어리석은 눈물만 흘려 정말 사랑했나봐 잊을 수가 없잖아 너의 아름답던 목소리도 이름까지도 되돌릴 수 있다면 다시 돌아오라고 말하고 싶지만 다신 말 할 수 없단걸 알아 너무 행복했나봐 지울 수가 없잖아 너와 함께 했던 지난날의 추억까지도 되돌릴 수 있다면 다시 돌아오라고 애원하고 싶지만 용기조차도 없단걸 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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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37 | ||||
그만 가라고 웃지 말라고 차갑게 몇 번을 말해도 고개 저으며 눈물만 흘리는 너에게 이게 나라고 잊지 말라고 이렇게 상처만 주는 날 꿈에서라도 그리워하지 말라고 어떤 이별이 아름다울까 수없이 생각했지만 그것도 나의 욕심인 것 같아 너에게 남을 마지막 모습 아무리 멋을 내 보아도 지금 나는 널 떠나는거잖아 내가 아니라면 다른 사람을 사랑했다면 좋았을텐데 너를 울리진 않았을텐데 사랑할 때마다 가슴이 너무 아팠었다고 아플 때마다 사랑이라고 믿지마 어떤 사랑을 해야 했을까 수 없이 생각 했지만 아직도 나는 어려운거 같아 마음이 가는 길이 보여도 잘못된 길이라고 해도 그걸 누구도 막을 순 없잖아 내가 아니라면 다른 사람을 사랑했다면 좋았을텐데 너를 울리진 않았을텐데 사랑할 때마다 가슴이 너무 아팠었다고 아플 때마다 사랑이라고 믿지마 많이 아팠잖아 끝이 보여서 힘들었잖아 행복하려고 사랑한 걸 잊지마 바보야 지금이어야 돼 사랑이 아직 남아있을 때 가는 내맘도 헤아린 너를 알지만 아픈 사랑은 사랑이라고 믿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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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35 | ||||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았었나봐 우리 어렸던 그땐 참 좋았었는데 함께하는 길은 꿈으로 가득해서 아쉬움에 헤어진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흘러흘러 우리가 바랬었던 어릴 적 농담처럼 어느새 어른인데 눈물이 흘러흘러 지치고 힘들어서 살아가는게 쉽지 않고 참 외롭다 그땐 언제나 내 곁에 있어줘서 세상 살아가는게 쉬울 줄만 알았어 언제나 우리는 같을 줄만 알았어 그려왔던 어른이란 이런게 아닌데 시간이 흘러흘러 우리가 바랬었던 어릴적 농담처럼 어느새 어른인데 눈물이 흘러흘러 지치고 힘들어서 살아가는게 쉽지 않고 참 외롭다 시간이 흘러흘러 눈물이 흘러흘러 바람에 흘러흘러 너무 멀리왔지만 다시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것처럼 시간이 더 흐르면 웃을 수는 있을까 언젠가는 꼭 좋은 날이 또 오겠지 우리 어릴적 그날들이 참 그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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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48 | ||||
웃으며 만나 울며 끝난 너와 나 마음이란 건 왜 늘 쉽게 변할까 죽을 것 같아 가슴을 찢어준 여자와 찢긴 남자의 조금 깊었던 사랑 언제라도 너와 있으면 어디라도 니가 곁에 있으면 아주 멀고 먼곳에 여행을 떠난 듯한 들뜬 마음과 편안함을 느껴 하지만 내 곁에 없으면 지금처럼 니가 떠나버리면 버려진 이 자리에 감옥처럼 갇힌채 눈물에 숨 멈출꺼야 웃으며 만나 울며 끝난 너와 나 마음이란 건 왜 늘 쉽게 변할까 죽을 것 같아 가슴을 찢어준 여자와 찢긴 남자의 조금 깊었던 사랑 화를 내더라도 나는 괜찮아 욕을 하더라도 나는 괜찮아 하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모두 허락하지만 이별이라면 나는 절대 안돼 웃으며 만나 울며 끝난 너와 나 마음이란 건 왜 늘 쉽게 변할까 죽을 것 같아 가슴을 찢어준 여자와 찢긴 남자의 조금 깊었던 사랑 바쁘게 살아서 잊을만큼 스쳐가는 만남이 아냐 모든걸 바쳐서 참을만큼 영원도 생각한 사랑 지금 널 만나 오늘까지 얼마나 아파왔는지 말해줘도 넌 알까 이제껏 만나 나밖에 모르던 여자와 헤어지는 것 그 아픔을 넌 알까 웃으며 만나 울며 끝난 너와 나 마음이란 건 왜 늘 쉽게 변할까 죽을 것 같아 사랑이 다 끝난 여자와 아직도 사랑하는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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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52 | ||||
조금만 조금만 천천히 가요 나를 한 번만 한 번만 뒤돌아 봐요 그래요 나예요 그대가 그렇게 사랑했던 사람 어떻게 어떻게 잊어요 그댈 내가 얼마나 얼마나 잊어야 생각 안날까요 그대 목소리도 좋은 그 냄새도 다 이렇게 다 내 머릿속에 다 사는데 하루가 지나고 일년이 지나면 괜찮아질까 시간이 지나면 사랑했던 일도 없던 일처럼 이별을 인정하는 게 난 너무 싫어서 슬퍼도 난 울지못하죠 두 눈이 다 붓도록 울었네요 창피하게도 이런 모습 보여 너무 미안해요 우린 이젠 정말 마지막 일텐데 아주 잠시만 약한 모습 보여도 되죠 하루가 지나고 일년이 지나면 괜찮아질까 시간이 지나면 사랑했던 일도 없던 일처럼 이별을 인정하는 게 난 너무 싫어서 슬퍼도 난 울지못하죠 나의 좁은 가슴 때문에 그대가 살기엔 힘이 든가봐 일년이 지나고 십년이 지나서 날 잊게 돼도 시간에게 속아 다른 사랑으로 날 잊게 돼도 하나만 이것 하나만은 잊지 말아줘 우리가 사랑했었던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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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42 | ||||
가라 스쳐갈 인연이라면 가라 돌아선 사람이라면 가라 기어이 가야겠다면 오늘 이후로 너를 잊겠다 가라 미련도 남기지 말고 가라 눈물도 보이지 말고 가라 미안한 척하지 말고 너를 끝으로 사랑은 없다 내 사랑아 잔인한 사랑아 우리 다신 마주치지마 잘 살아라 사랑한 사람아 돌아오지마 나를 기억하지마 가라 붙잡지 않을 테니까 가라 혼자도 괜찮으니까 가라 나도 널 버렸으니까 눈물 흘러도 후회는 없다 내 사랑아 잔인한 사랑아 우리 다신 마주치지마 잘 살아라 사랑한 사람아 돌아오지마 나를 기억하지마 아름다운 이별 그런 건 없어 이별은 언제나 잔인할 뿐야 더욱 가혹할수록 더욱 잔인할수록 잊기엔 더 쉬운건지도 몰라 내 사랑아 못다한 사랑아 내 사랑아 못다한 사랑아 제발 너무 아파하지마 내 가슴아 이 못난 가슴아 돌아보지마 이젠 기다리지마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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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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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안녕 안녕 사랑한 그녀가 보내달라 하네요 안녕 안녕 안녕 밤하늘 별들아 그녀 가는 길 비춰주길 하나만 알려주세요 어디에 살고 있을지 몇년쯤이야 지금의 눈물 쯤은 참을 수 있겠죠 시간이 흘러간데도 십년이 지나 간데도 그때도 사랑이면 난 어떡합니까 어디서 그녈 찾아야 합니까 안녕 안녕 안녕 돌아선 그녀가 멀어져만 가네요 안녕 안녕 안녕 부탁해 빗물아 그녀 눈물을 씻겨 하나만 알려주세요 어디에 살고 있을지 몇년쯤이야 지금의 눈물 쯤은 참을 수 있겠죠 시간이 흘려간데도 십년이 지나 간데도 그 때도 사랑이면 난 어떡합니까 어디서 그녈 찾아야 합니까 들어줘요 내 사랑을 도와줘요 누구든지 알고 있다면 그 누구라도 데려다줘요 하나만 전해주세요 그녀와 마주친다면 적어도 한 땐 그녀의 전부였던 나의 그 이름을 그녀도 기억한다면 그녀도 울고 있다면 그리움 하나라도 꼭 남아있다면 내가 갈께요 날 기다려줘요 제발 그녀를 꼭 찾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