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코프스키 콩쿨을 두 번이나 석권한 러시안 첼리스트 "알렉산더 루딘"의 화려한 기량이 빛을 발하고 있는 앨범. "파가니니"의 『카프리스』를 중심으로 "생상스"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브람스" 『헝가리 무곡』, "아렌스키" 『계곡의 백합』 『로망스』, &quo
t;알랴비에프" 『엘레지』 『푸른하늘 및』, "차이코프스키" 『로망스』등 대부분 첼로를 위한 편곡 작품들이다. 3곡의 소프라노 노래는 푸른 하늘같은 청명함을 선사하며, 나머지 첼로 연주에는 열정이 넘친다. 특히 "아렌스키" 『로망스』에서 만나는 러시아적 서정미는 최고이다. 때로는 절묘한 테크닉으로 때로는 마음을 파고드는 감성으로, 때로는 호소하는 듯 애절하게, 때로는 뜨겁고 열정적으로 연주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