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SBS 프리미엄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OST !!
SG워너비 전 멤버 채동하 탈퇴 후 첫 음반 활동
SBS 프리미엄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가 금요 드라마 시간대라는 악조건을 딛고 6월 6일 첫 방송이 된 후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 잡고 있다.
사전 제작단계에서부터 <인어공주><사랑해 말순씨>등 감수성 진한 작품들을 만들어온 박흥식 감독이 처음으로 드라마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되었고 최강희, 지현우, 이선균 등 캐스팅 또한 원작소설의 캐릭터를 최대한 살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업계에 비상한 관심을 받은바 있다.
드라마뿐 아니라 OST에 대한 기대도도 높아져 6월 10일 전체 음원 서비스가 시작되자마자 네티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2008년 하반기 최고의 드라마 OST로 손꼽히고 있다. 그 중 눈길을 모으는 것이 바로 SG워너비
전 멤버였던 채동하가 부른 전통 발라드 곡인 <순애보>가 네티즌들 사이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직 드라마 전개상 방송에서 노출된 적은 없지만 공개된 음악을 들어본 네티즌들은 한결같이 ‘역시 채동하’라는 평가를 내리며 드라마 중.후반 주인공들의 감정씬에 쓰여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길 원하고 있다.
채동하는 SG워너비 탈퇴 후 음반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황에서 OST 음반 작업 참여에 대한 제의를 받았고 처음엔 정중히 거절했었다. 하지만 드라마의 시놉시스를 읽고 데모음악을 받아 듣고 나서 놓치기엔 아까운 작품이라는 생각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한다.
<순애보>는 채동하의 부드러우면서도 파워풀한 보이스로 깔끔한 고음처리등 한동은 음악 활동을 쉬었다고 보기 어려울 정도의 가창력을 선보이며 역시 채동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드라마 상에 중요 모티브로 사용될 시인과 촌장의 <때>를 싱어송라이터 슬로우 쥰이 현대적인 감각으로 리메이크하여 재탄생한 <때>도 선보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