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정상의 "하이든" 연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시르머"의 새 "하이든" 앨범은 널리 알려진 걸작과 밝고 품위 있는 소품을 다양하게 섞어서 "하이든" 피아노 곡의 매력을 포괄적으로 담아냈다. 진지함이 돋보이는 『50번 소나타의 라르고』 악장이나 오스트리아 국가에 의한 변주곡의 은근한 유
머감각은 그녀가 "하이든" 음악의 진수를 꿰뚫고 있음을 보여주며, 반복 부분에서 시도하는 장식음은 양식미와 설득력을 겸비하고 있다. "시르머"의 연주는 처음부터 끝까지 기쁨을 주며... 음악적인 우아함과 탄력의 모범과도 같다. - 그라모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