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하스킬"이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등의 인기 협주곡들만큼이나 많은 정성을 쏟았던 작품이 바로 여기에 담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과 4번이다. 1956년 보스톤에서의 실황과 최초로 공개되는 1959년 스위스 라디오를 위한 스튜디오 녹음으로 피아노 협주곡 4번을 담았다. 피아노의 성
녀다운 식지 않는 순백의 열정과 변치 않는 맑고 투명한 터치로 가득하다. "베토벤"의 『황제』를 연주하지 않은 그녀에게 있어 이 두 녹음이야 말로 참으로 귀중한 보석이 아닐 수 없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