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트로닉 그 두 번째 이야기…
소울트로닉의 두 번째 싱글 이 발매되었다. 가수 이정과의 피쳐링으로 화제를 모은 곡 "AS U SEE" 로 온라인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후 다시 야심차게 준비한 두 번째 싱글이다. 지난 첫번째 싱글에서 이정과 심은진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피쳐링이 주목을 끌었듯 이번 두 번째 싱글에서도 깜짝 놀랄만한 게스트들이 기다리고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울트로닉은 음악 프로듀서이자 MC 인 J.DEAZA를 중심으로 한 원맨 프로젝트로서 세계적인 음악 추세인 일렉트로니카 계열의 다양한 전자음악을 추구한다. J.DEAZA는 버클리대학 작곡과를 졸업한 엘리트 음악인이며 BERKEE JAZZ HIP HOP ORCHESTRA (JHO) 내 동양인최초 DJ로 미국전역 순회공연을 하는 등 미국에서도 인정을 받은 우수한 인재이다. 그 외에도 잠실 체육관과 하와이에서 열린 Oneday Concert에서도 뮤직디렉터로 활약했으며 또한 드렁큰타이거의 미국 보스턴 공연도 J.DEAZA의 디렉팅으로 빛을 발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러 해외 공연으로 많은 인정을 받았던 그의 두 번째 싱글 음반을 들어보고 있노라면 그간의 J.DEAZA의 음악적 경험과 센스가 곳곳에 오롯이 스며있음을 느끼게 된다. 첫 번째 곡인 "na na na(feat.자두)"는 시원하고 역동적인 2step리듬의 곡으로써 '자두'의 피쳐링과 J.DEAZA의 흥겨운 랩이 대중적이면서도 음악성도 높인 작품의 완성도를 보여준다. 전형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이지만 그 동안 기존의 다른 곡들과 색다른 느낌을 줄 두 번째 곡 "Come and play(feat.요조)"에서는 허밍어반스테레오에 객원가수로 참여했던 매력적인 보컬리스트 '요조'가 또 한번의 대중의 귀를 사로잡는다. 어깨를 들썩일 만큼 신이 나는 흥겨운 리듬에 세련되고 깔끔한 사운드는 최근 세계적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전자음악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듯 외국 일류 음악에도 뒤지지 않는 자신감을 보여준다. 거기에 안정된 J.DEAZA의 랩과 '요조'의 담백한 멜로디가 귀에 착착 감겨 끌어 당기는 느낌을 떨쳐 릴 수가 없게 만들 것이다.
색다른 음악의 많은 장르가 공존 하지 않는 한국대중음악계에서 자신만의 음악색깔을 충분히 드러내고 있는 클래지콰이, 허밍어반스테레오, 헤리티지 등의 활약은 앞으로 여러 음악장르가 발전하는데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여기에 앞으로는 소울트로닉의 이름을 기억해 주기 바라며,머지않아 소울트로닉의 음악이 클럽과 거리를 가득 메울 날이 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을 만큼 그 음악성과 감각에 박수를 보낸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청량하고 상쾌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땀에 흠뻑 젖을 만큼 춤을 춰보는것도 좋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