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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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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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얘기 잘 안하는데 넌 좀 짱인듯 해
내가 조금 열심히 널 봤는데 아마 그런것 같아 너란 아이 잘 모르지만 왠지 좀 예쁘고 상큼한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도도하기 까지해 이런 내 맘 좀 은근슬쩍 말 해볼까 했는데 너는 자꾸만 사라지고 맨날 좀 바쁘다고 요리빼고 조리빼고 그래 넌 그것도 매력이야 두시간 생각했는데 니가 좀 짱인듯 해 혹시 나만 예뻐 보이나 궁금해 했는데 콩깍지 덮힌 내 눈은 참 정신 못 차리고 요리빼꼼 저리빼꼼 맨날 널보면 반짝반짝 객관적으로 말 하는데 니가 좀 짱인듯 해 니가 좀 짱인듯 해 니가 좀 짱인듯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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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45 | ||||
알고 있죠. 그대 언제까지나 내 곁에 둘 수는 없다는 걸
나의 사랑보다 더 그대와 가까운 그의 곁으로 돌아가겠죠. 괜찮아요. 난 준비하고 있어요.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는 만큼 그대의 웃음도 조금 시간이 흐르면 내 곁을 떠나가겠죠. 오늘은 그를 위한 선물을 샀죠. 그대는 행복해 했어요. 기쁜 그대 모습에 난 웃어 줬지만 사실 그가 너무 부러웠어요. 하루가 너무도 빨리 지나가요 조금 더 보고 싶은데 한 번의 미소를 보여주기 위해 난 수없이 연습하고 있죠. 말없이 전화만 쳐다보게 되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렇게 잠들면 왠지 그대를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난 벌써 그대가 그리워요. 요즘 난 그댈 보며 하루를 살죠, 그대가 그를 보는 것처럼. 그대가 사랑하는 그 사람을 위해 내가 잠시 그댈 지켜주는 건가 봐요. 난 여기 있어요, 바로 그대 옆에. 짧은 시간 일지라도. 함께 있다는 것 하나밖에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행복한걸요. 참 따뜻했어요, 그를 위한 선물은. 하지만 눈물이 났죠. 곧 그대 향기로 가득 차 있을 텐데, 아무것도 난 느낄 수 없었잖아요. 그래도 그대만 보면 난 행복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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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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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그녀가 너무 좋아
이런 마음 말 하고 싶은데 그럴 수는 없어 그녈 만날 때면 뭐든 해주고 싶고 그녀를 보내야 할 때면 가슴도 답답해 하루가 지나가고 계속 또 하루가 지나면 자꾸만 쌓이는 설레임, 나를 미치게 해 너무 아파, 너무 아파, 내가 그녀를 좋아 하는 게 세상에 가장 아픈 일이 되버렸다는 게 너무 아파, 계속 아파, 정말 가슴을 도려내고 싶어. 이러면 안 돼 되뇌어 봐도 어쩔 수 없나봐 널 사랑하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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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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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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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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