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젬 (The GEM) 만의 감성으로 노래하는 이별 이야기 ‘Summer RAPsody’
2008년 4월 짝사랑 노래 ‘너무 아파’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더젬이 이번 여름 이별을 주제로 하는 두 번째 싱글을 발표 하였다. 각각 다른 장르의 3곡으로 이루어진 이번 싱글 앨범에는 쉽고 흥겨운 비트의 랩-댄스 곡 ‘Summer RAPsody’와 독특한 스타일의 신나는 모던락-댄스 곡 ‘언제나 네 곁에’, 그리고 타이틀 곡으로 듣는 내내 숨을 멎게 만드는 더젬 특유의 가창력을 보여주는 록발라드 ‘웃고 있지만’ 이 수록 되어 있다.
이번에도 역시 모든 곡을 직접 작곡 작사 편곡 연주한 더젬은 “사람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은 노래가 너무나 많고 배워야 할 것들도 끝이 없다. 평생 장르나 창법에 구애받지 않고 항상 솔직하고 참신한 감성으로 조금씩 더 많은 분들이 듣고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노래하고 싶다.” 라고 말해 앞으로 발표할 음악들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자아내었다. .... ....
*운명처럼 여름이 되면 사랑을 떠나보내 이렇게 또 혼자되면 힘들어도 잠시일 뿐 괜찮아질 거야.
사랑을 나 했었나? 언제나 겨울이 가고나면 찾는 사랑 행복 모두가 다 사라져가 나 항상 혼자 남아 이런 저런 이유로 널 떠나가게 놔두고 난 울고 취하고 언젠간 기억도 안 나겠지
널 사랑하던 내 모습, 또 날 사랑했던 니 마음 모든게 (하) 이렇게 (하) 아무것도 아닌 게 돼 버리네! 하나도 안 보고 싶다고, 하나도 안 사랑 한다고 하루 종일 되뇌지만, 하염없이 난 (uh) 눈물만
*
잠깐만요 날 돌아봐요! 날 한번만 다시 봐 줘요! 이렇게 애원하잖아요! (uh) 나는 비참한, 오 정말로 유치한 그런 놈이 됐어요 (you know?) 당신이 이별을 얘기 할 때부터 그렇게 되 버렸어요.
친구들이 내게 잊으라 말 할 때면 나는 절대 그녀가 다시 돌아올 거라고 오히려 태연한 듯 말을 했죠, 그러면서 괜시리 눈물 나고.
나도 알기에, (uh) 그녀는 갔기에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거기에 참아야 했죠, 나 웃어야 했죠. 그래야 그대를 잊지 못할 태니까.
*
난 싫어 정말 싫어 이렇게 이별 하는 게 진짜 싫어 난 사랑 하는데 자꾸 헤어져야 해 정말 너무해 그럼 나는 뭔데?
너 혼자 이별을 말하면, 그렇게 날 떠나 버리면 그게 끝이니? 우리 사랑이 끝이니? 난 하나도 정리 못 했잖니?
이젠 정말로 나 괜찮을 거야 그녈 모두 잊고 지낼 수 있을 거야 여름이잖아, 항상 그랬잖아 이러다 말겠지
사람들이 말 하는 이별이 다 그렇잖아 단지 헤어질 때만 조금 힘들어 한다고
(간주)
여름이 가면, (uh uh) 사랑이 가면 Some day 바람이 불고, 눈물 멈추고 Oh, what's up Bryan? So, let you be it. Not so long time I'll be in the pain, no pain no gain, the same. You stay! I'll be on-line like this, alright? I see you and you see what?
차가운 바람, 오 너무 차가워 그래도 분명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거라 생각 하며 다 잊으려 널 잊으려 오늘도 노래한다. 나 이렇게 열심히 살아간다.
웃고 있지만 웃고 있지만 난 행복하지가 않아 널 바라보던 많은 날 동안 다짐 했던 말 기다린다고 기다린다고 널 다시 만날 거라고 언젠간 나를 떠날 너라는 걸 알고 있지만 믿지 않았던 나였어
내 모든 사랑 다 받은 사람 내 맘 다 가져간 사람 니가 너무 미워서 너무 잊고 싶어서 애써 널 외면도 했지만 사랑하는데 서툰 남자라는 게 이렇게 바보 같나봐 마음이 널 지우고 가슴이 널 잊어도 지친 두 눈은 오늘도 널 찾잖아
사랑 했지만 사랑 했지만 다 그리움만 남아서 시작도 없고 끝 낼 수도 없는 막연한 사랑 외로움만 더 깊어져
내 모든 사랑 다 받은 사람 내 맘 다 가져간 사람 니가 너무 미워서 너무 잊고 싶어서 애써 널 외면도 했지만 사랑하는데 서툰 남자라는 게 이렇게 바보 같나봐 마음이 널 지우고 가슴이 널 잊어도 지친 두 눈은 오늘도 널 찾잖아 내가 잘못한 거니 그 사람이 나보다 더 잘해줬니 모든 걸 줄 나보다 더 많은 사랑 그가 줄 것 같아 그렇게 사랑한 거니 한번을 웃고 두 번을 울고 한 장의 사진 지우고 내가 떠난 것처럼 내가 버린 것처럼 한 장 또 한 장 널 사랑하는 게 누굴 사랑하는 게 이렇게 아플 수 있니 니가 사랑한 사람 그 사람이 네게 줄 상처 까지도 내가 잊게 해 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