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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키에르"와 그가 이끄는 "콘체르토 소아베"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솔로 모테트집. 이전 "몬테베르디" 모테트 앨범과 마찬가지로 르네상스 말기와 바로크 초기 유행했던 라멘토를 모았다. 전과 달리 작곡가는 무척 다양하다. 비브라토 없이 맑게 울리는 "키에르"의 두성은 마치 잘 훈련된 카운터 테너의 음색을 방불케 한다. "아네티"의 『글로리아』처럼 라멘토의 비통함과 거리가 있는 곡에서조차 그 고아한 음색은 비애를 자아낸다. 레치타티브가 결합된 "로시"의 『막달레나의 눈물』은 노래뿐 아니라 연기에도 탁월한 가수 스타일과 잘 맞아떨어진 작품이다. 짤막한 기악을 중간에 배치해 지루함을 덜어내려는 노력도 돋보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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