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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베냐미노 질리"와 함께 만든 『라 보엠』 전곡녹음으로 길이 기억되는 이탈리아 출신의 위대한 소프라노, "리치아 알바네스"의 예술을 집대성한 중요한 음반이 드디어 선을 보였다. 당대 최고의 토스카, 미미, 초초상"나비 부인", 비올레타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를 지배했던 "알바네스"가 전성기인 40년대 후반에서 50년대 초반에 걸쳐 RCA 빅터에서 녹음한 가장 중요한 레퍼터리를 모았다. 압도적인 음량이나 기름진 음색보다는 우아하고 섬세한 프레이징과 극에 대한 뛰어난 이해력, 자연스러움이 돋보이는 자발적인 악곡 조형능력으로 유명했던 "리치아 알바네스"의 진가를 어는 곡에서나 느낄 수 있으며, "빌라-로보스"의 『브라질풍의 바흐』나 "차이코프스키" 『에프게니 오네겐』처럼 색다른 느낌을 주는 레퍼터리도 함께 실려 있어서 그녀에 대한 예술적 이해를 돕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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