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하고 인스턴트 느낌이 강한 틴팝을 나는 사랑한다. 가볍고 경쾌하고 혼자 샤워하며 쌩쇼하기에 이만한 노래들도 없기 때문이다. 중학교 시절은 Backstreet Boys, Spice Girls에 열광했고 고등학교 시절엔 모닝구무스메의 무스코가 되었었다. 그리고 별다른 떡밥이 없던 무료한 몇년이 지나가고 20대 중반에서야 비치(bitch)중의 상비치 Katy Perry 를 만나게 된다. Katy Perry - One of the Boys 미국 10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