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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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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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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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곁에 있어줘 햇살처럼 닿는 너의 온기 나를 깨워줘 간지러운 봄비 마음을 적시고 힘들고 지쳤을때 나를 안아줘 오래 널 지켜줄게 어지러운 세상 한가운데 보살펴줄게 그림자가 되어 따라갈게 작은 별을 따줄게 밤마다 네 마음 비춰줄게 꽃 피워줄게 싱그러운 아침 이슬을 머금고 오래기다려왔어 너를 사랑해 내가 사랑해 너의 마음 고마워 늘 듣고 싶던말 사랑한다는 너의 고백 나도 사랑해 우리의 이순간 영원히 잊지 않을게 평생 너를 내가 사랑해 오래 널 지켜줄게 어지러운 세상 한가운데 보살펴줄게 그림자가 되어 따라갈게 작은 별을 따줄게 밤마다 네 마음 비춰줄게 꽃피워줄게 싱그러운 아침 이슬을 머금고 행복해지고 싶어 너와 둘이서 너와 영원히 너의 마음 고마워 늘 듣고싶던 말 사랑한다는 너의 고백 나도 사랑해 우리의 이순간 영원히 잊지않을게 평생 너를 내가 사랑해 꿈꿔왔던 오늘 서로에게 약속해 세상을 향해 큰소리로 우리 사랑을 소중한 이순간 영원히 잊지않을게 평생 너를 내가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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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28 | ||||
매직 선샤인 호주머니 속에 두 손
꼭 쥔 채로 나는 고백해 너의 향기 따사로운 햇살처럼 나의 마음 건드렸다고 다가가도 되니 좋아해도 되니 오래 기다려온 나 하나만의 사랑 바로 너야 단 한 순간 너를 본 순간 모든 것을 알아버렸지 오래전에 준비된 선물 나만 알 수 있는 그 비밀 너 바로 그 향기 매직 선샤인 호주머니 속에 두 손 꼭 쥔 채로 나는 고백해 너의 향기 따사로운 햇살처럼 나의 마음 건드렸다고 다가가도 되니 좋아해도 되니 오래 기다려온 나 하나만의 사랑 바로 너야 단 한 순간 너를 본 순간 모든 것을 알아버렸지 오래전에 준비된 선물 나만 알 수 있는 그 비밀 너 바로 그 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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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02 | ||||
부드러운 너의 그 눈길에는 햇살처럼 따스한 아지랑이가 보여 잠시라도 머물던 그 자리엔 꿈결같은 너의 향기가 맴돌아 너에게는 사소한 일이라도 나에게는 견디기 힘든 고통이 되고 네 입가를 스쳐가는 미소는 나를 항상 꿈꾸듯 행복하게 해 아주 오랫동안 너를 기다렸어 너에게로 다가설 수 있기를 그렇게 원했어 난 널 사랑해 너의 자랑스러움과 부끄러운 네 모습까지 전부 사랑해 이런 날 세상에 내가 태어난 이유는 오직 너만을 사랑하기 위해서 아주 오랫동안 너를 기다렸어 너에게로 다가설수 있기를 그렇게 원했어 그렇게 원했어 난 널 사랑해 너의 자랑스러움과 부끄러운 네 모습까지 전부 사랑해 이런 날 세상에 내가 태어난 이유는 오직 너만을 사랑하기 위해서 오직 너만을 사랑하기 위해서 오직 너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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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20 | ||||
새벽 공기를 가르며
날으는 새들의 날개 죽지 위에 첫 차를 타고 일터로 가는 인부들의 힘센 팔뚝 위에 광장을 차고 오르는 비둘기들의 높은 노래 위에 바람 속을 달려 나가는 저 아이들의 맑은 눈망울에 ‘사랑해요’ 라고 쓴다 × 2 피곤한 얼굴로 돌아오는 저 나그네의 저 지친 어깨위에 시장 어귀에 엄마 품에서 잠든 아가의 마른 이마위에 골목길에서 돌아오시는 내 아버지의 주름진 황혼위에 아무도 없는 땅에 홀로 서 있는 친구의 굳센 미소 위에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 3 아~ 새로운 사랑일기 아~ 나무자전거가 불러 형님들도 누님들도 사랑해요 친구들아 아우들아 모두다 사랑해~ 수없이 밟고 지나는 길에 자라는 민들레 잎사귀에 가고 오지 않는 그 아름다움에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에게 고향으로 돌아가는 소녀의 겨울 밤차 유리창에도 끝도 없이 흘러만 가는 저 사람들의 고독한 뒷모습에 ‘사랑해요’라고 쓴다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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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5:09 | ||||
오늘 아침은 다소 행복하다고 생각는 것은 한 잔 커피와 갑 속에 두둑한 담배 해장을 하고도 버스 값이 남았다는 것 오늘 아침은 다소 서럽다고 생각는 것은 잔돈 몇 푼에 조금도 부족이 없어도 내일 아침 일도 걱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가난은 내 직업이지만 비쳐오는 이 햇빛에도 떳떳할 수가 있는 것은 이 햇빛에도 예금통장은 없을 테니까 나의 과거와 미래 사랑하는 내 아들 딸들아 내 무덤가 무성한 풀섶으로 때론 와서 괴로웠을 그런대로 산 인생 여기 잠들다 라고 씽씽 바람 불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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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57 | ||||
조용히 귀 기울여 주세요
목소리가 가슴으로 울리는 걸 느껴볼 수 있게 날 둘러싼 무대위에 빛도 한 결 부드러워지고 이 순간을 즐기죠 시간을 잠시 멈춰주세요 감정이 드러날 듯 말 듯 담담히 다가올 수 있게 전하고 싶은 나의 진심이 낮게 꾹꾹 누를 수 록 진하게 배어나죠 반주는 필요없어요 우리를 이어주는 건 내 마음에 울린 사람 사이의 떨림이죠 애틋한 온기로 가득한 여기 우리를 감싸는 건 마음을 달래는 목소리 조용히 귀 기울여 주세요 시간을 잠시 멈춰주세요 조용히 귀 기울여 주세요 시간을 잠시 멈춰주세요 조용히 귀 기울여 주세요 목소리가 가슴으로 울리는 걸 느껴볼 수 있게 시간을 잠시 멈춰주세요 감정이 드러날 듯 말 듯 담담히 다가올 수 있게 반주는 필요없어요 우리를 이어주는 건 내 마음에 울린 사람 사이의 떨림이죠 조용히 귀 기울여 주세요 시간을 잠시 멈춰주세요 조용히 귀 기울여 주세요 시간을 잠시 멈춰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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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32 | ||||
내가 갖고 싶은 건 멋진 자동차가 아니죠 물론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내가 갖고 싶은 건 멋진 옷이 아니랍니다 물론 입고 거릴 거닌다면 좋겠죠 말하기가 쑥스럽지만 내가 갖고 싶은 건 그대의 따뜻한 사랑 남모르게 간직해왔던 내가 갖고 싶은 건 당신과 함께 있는 시간 꿈에도 그리는 건 성 같은 저택이 아니죠 물론 정원도 정말 멋지겠지만 꿈에도 그리는 건 흰 돛 요트가 아니죠 여유있는 시간은 빼놀수 없죠 말하기가 쑥스럽지만 내가 갖고 싶은 건 그대의 따뜻한 사랑 남모르게 간직해왔던 내가 갖고 싶은 건 당신과 함께 있는 시간 내가 갖고 싶은 건 하나뿐 내가 갖고 싶은 건 사랑뿐 내가 갖고 싶은 건 내가 갖고 싶은 건 멋진 자동차가 아니죠 물론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내가 갖고 싶은 건 멋진 옷이 아니랍니다 물론 입고 거릴 거닌다면 좋겠죠 말하기가 쑥스럽지만 내가 갖고 싶은 건 그대의 따뜻한 사랑 남모르게 간직해왔던 내가 갖고 싶은 건 당신과 함께 있는 시간 내가 갖고 싶은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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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10 | ||||
우리 얼른 결혼하자 성당 갈까? 절에 갈까? 누구라도 축복하면 우리끼리 결혼하자 꽃반지를 하나끼고 면사포는 뭘로 할까? 아무려면 우리한테 넌 내 행복 난 네 기쁨 이담에 돈 많이 아주 많이 벌어 이담에 아이를 아주 많이 낳아 행복할꺼야 우리 얼른 결혼하자 만났을때 해버리자 친구들도 있으니까 우리 그냥 결혼하자 문방구에 색종이를 슈퍼에는 먹을것들 아스팔트 거리에서 딴따라라 따라라라 이담에 돈 많이 아주 많이 벌어 이담에 아이들 아주 많이 낳아 이담에 돈 많이 아주 많이 벌어 이담에 아이들 아주 많이 낳아 우리 이제..... "우와~ 우리 결혼해 오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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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44 | ||||
항상 곁에 있어줘 햇살처럼 닿는 너의 온기 나를 깨워줘 간지러운 봄비 마음을 적시듯 힘들고 지쳤을때 나를 안아줘 오래 널 지켜줄께 어지러운 세상 한가운데 보살펴줄께 그림자가 되어 따라갈께 작은 별을 따줄께 밤마다 내 맘 비춰 줄께 꽃 피워줄께 싱그러운 아침 이슬을 머금고 오래 기다려왔어 너를 사랑해 내가 사랑해 너의 마음 고마워 늘 듣고싶던 말 사랑한다는 너의 고백 나도 사랑해 우리의 이 순간 영원히 잊지 않을께 평생 너를 내가 사랑해 오래 널 지켜줄께 어지러운 세상 한가운데 보살펴줄께 그림자가 되어 따라 갈께 작은 별을 따줄께 밤마다 내 맘 비춰 줄께 꽃피워줄께 싱그러운 아침 이슬을 머금고 행복해 지고 싶어 너와 둘이서 너와 영원히 너의 마음 고마워 늘 듣고 싶던 말 사랑한다는 너의 고백 나도 사랑해 우리의 이 순간 영원히 잊지 않을께 평생 너를 내가 사랑해 꿈꿔왔던 오늘 서로에게 약속해 세상을 향해 큰 소리로 우리 사랑을 소중한 이 순간 영원히 잊지 않을께 평생 너를 내가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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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14 | ||||
한 걸음 물러서서
내 하루 일과를 생각해 항상 똑같은 길과 늘~ 마주치는 얼굴 지루~하고 막힌 날들~ 가끔씩 상상했지 어딘가로 떠나는 나를~ 가슴이 싸하도록 바람 들이 마시고 떠나보자 저 강원도로~ 안개 자욱한 새벽 산길을 터벅터벅 걸어 솟아 오르는 태양과 함께 아침을 열고 불현듯 두둔 가득 채우는 넓은 바다 한 폭에 갇혀~ 있었던~ 내 마음이~ 한 없이 맑아지네~ 나나나나아~ 나나나나아~ 나나나나아~ 나나나나아~ 나나나나아~ 가끔씩 상상했지 어딘가로 떠나는 나를 가슴이 싸하도록 바람 들이 마시고 떠나보자 저 강원도로~ 홀가분하게 시간을 잊고 느릿느릿 걸어 이름도 모를 어느 한적한 강가에 갈까 빌린 낚시대 드리워 놓고 몸을 젖혀 두 눈 감으면 온 세상 다 가진 듯 꿈속에 빠져드네 마음을 씻어내는 무심한 바람과 햇살엔 맨발이 더 어울려 무거운 구둘 벗고 떠나보자 저 강원도로~ 떠나보자 저 강원도로~ 떠나보자 저 강강강강강원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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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5:01 | ||||
오래된 거울 속에 막막한 눈빛만 되돌아오네 지나간 사랑의 뒷모습 자꾸 멀어지고 아니라 우겨봐도 아닐 수 없는 일 어쩔수 없네 뜨겁게 피었던 사랑도 끝내 시들었지 잊어 잊어 잊자 어둠속에 갇혀 우두커니 마치 영혼처럼 무릎이 꺾인 채로 두 눈을 꼭 감은 채로 힘 없이 멈춰버린 시계처럼 고장난 사랑 모든건 지나가지만 모든게 잊혀지진 않아 지워도 지워도 지울 수 없는 눈물 시클라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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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38 | ||||
가까이 오지 말고 웃지도 말고 손 내밀지 말고 그대로 기다려줘요 당신이 누군지 난 잘 모르잖아 속으로 울지 말고 참지도 말고 외면하지 말고 편하게 기대 보란 말 나에겐 아직도 참 어려운 걸요 또 마음 데일까 맘 베일까 움츠리고 있죠 늘 마음 조이며 맘 누르며 망설이고 있죠 숨 죽인채 재촉도 하지 말고 눈 떼지 말고 지치지도 말고 조금만 더 기다려요 당신이 있기에 다시 용기 내고 싶어 또 낯을 가릴까 발 헛디딜까 조심해 왔죠 늘 힘에 부칠까 더 나빠질까 두려움에 떨었죠 혼자라서 사랑을 믿지 말고 사랑에 모든걸 다 걸지도 말고 사람을 믿으려 해요 그래요 당신이 그 사람 인가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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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4:23 | ||||
고개를 떨구는
너의 모습 너무 마음이 아파 등을 끌어안고 함께 울고만 싶었지 숨이 멎는 것 같았어 절정의 순간은 그렇게 끝이 났지만 그저 너의 어깨를 두드려 주고 싶었어 너의 거친 숨소리 흘러내린 땀방울 포기할 순 없어 멈출 순 없어 일어나 다시 달려가 우린 희망을 쏘았지 아직 꿈은 끝난 게 아냐 내일 아침 눈을 뜨면 다시 뛰어 가야해 최고를 향해 항상 최선을 다하면 충분해 모든 건 늘 그렇게 다시 시작되니까 너의 거친 숨소리 흘러내린 땀방울 포기할 순 없어 멈출 순 없어 일어나 다시 달려가 우린 희망을 쏘았지 아직 꿈은 끝난 게 아냐 내일 아침 눈을 뜨면 다시 뛰어 가야해 최고를 향해 항상 최선을 다하면 충분해 모든 건 늘 그렇게 다시 시작되니까 우린 희망을 쏘았지 아직 꿈은 끝난 게 아냐 내일 아침 눈을 뜨면 다시 뛰어 가야해 최고를 향해 항상 최선을 다하면 충분해 모든 건 늘 그렇게 다시 시작되니까 우리에겐 언제나 자랑스러운 너인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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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42 | ||||
자유롭게 내 길을 가는 거야
다시는 후회 하지 않을 거야 들어봐 나를 부르는 소리 뛰어봐 더욱 태양 가까이 지루한 약속들 떨쳐 버리고 달리go 꿈꾸go OK go go go 눈치 따윈 보지 마 세상 의식 하지 마 다른 사람 기분 신경 쓰지 마 자유롭게 내 길을 가는 거야 다시는 후회하지 않을 거야 OK go go go OK go go go OK go go go OK go go go 강하고 자유롭게 달리는 저 말처럼 다시 한 번 태어날 거야 눈치 따윈 보지 마 세상 의식 하지 마 다른 사람 기분 신경 쓰지 마 자유롭게 내 길을 가는 거야 다시는 후회하지 않을 거야 눈치 따윈 보지 마 세상 의식 하지 마 다른 사람 기분 신경 쓰지 마 자유롭게 내 길을 가는 거야 다시는 후회하지 않을 거야 OK go go 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