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빅밴드 유엠오 재즈 오케스트라는 ‘80년 결성 후 지금까지 29장의 정규작을 발표하며 북유럽 재즈의 저력을 널리 알린 거물이다. 특히 이들은 현대음악과 재즈를 대표하는 다양한 작곡가들의 송북을 연주하여 화제가 되었는데 본 작은 듀크 엘링턴의 곡들을 이들만의 현대적이며 신선한 어레인지로 선보이고 있다. 실험적인 기법을 배제한 원곡의
느낌을 여과없이 전해주려는 해석이 돋보이며 ‘SATIN DOLL’, ‘TAKE THE "A" TRAIN’, ‘CARAVAN/MOOCHE’ 등 다양한 고전들을 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