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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비련의 여주인공 "재클리 뒤프레"와 영원히 함께 존재하는 작품이 바로 "엘가" 첼로 협주곡이다. 구슬프면서도 힘찬 주제는 그녀의 연주를 통해 새로운 장을 열었으나 그 비극적 삶을 예견하는 것으로 항상 애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그녀의 프롬 콘서트 데뷔가 1962년 "말콤 사전트"와의 "엘가" 협주곡 연주였는데, 바로 그 역사적 사건의 감동을 재현하는 64년 실황을 감상할 수 있는 음반으로 여타의 녹음보다 더욱 구슬픈 떨림으로 가슴속 깊이 파고든다. 어머니 "아이리스 뒤 프레"와 함께한 마지막 리사이틀 실황인 "루브라" 첼로 소나타역시 놓쳐서는 안될 소중한 유산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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