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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1978년 에딘버러 페스티발의 하이라이트로 화제를 뿌렸던 명연이 대영 박물관의 먼지를 털고 마침내 공개되었다. "줄리니"는 "브람스" 『독일 레퀴엠』에 흐르는 서글프면서도 아름다운 선율미를 누구보다도 감미롭게 그려내고 있으며, 또한 특유의 인토네이션으로 짚어내는 매력적 악센트는 더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나 "일레나 코트루바스"와 "피셔-디스카우"의 정갈하면서도 풍성한 표현은 "줄리니"와 너무도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최고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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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EASESCREDITSPerformed by 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1기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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