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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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03 | ||||
너의 고운 두 손 가득히 푸른 바다 저 멀리서 나를 부르는 파도처럼 밀려오는 너의 모습이 메마른 나의 마음속에 살며시 다가오면 잃어버린 시간 속에 나의 꿈들이 하나 둘씩 기억 속에 되살아나고 새로운 부푼 희망 속에 가슴은 설레 이네 행복이란 멀게만 느껴지지만 우리마음 속에 있는걸 언젠가는 너에게 말해 줄 꺼야 내일이 찾아오면 너의 고운 두 손 가득히 나의 꿈을 담아주고서 이대로의 너의 모습을 사랑하고 있다고 저기 멀리 보일 것 같은 우리만의 희망 찾아서 사랑스런 너의 꿈속에 언제나 달려가리 해가 뜨면 불어오는 모래 바람에 이름 모를 물새들의 날개 짓 소리 눈부신 여름 바닷가에 아침이 밝아오네 그림자만 남아있는 모습들 위로 먼 하늘의 달빛 하나 걸려 갈 때면 눈부신 바다 가운데선 마음은 꿈을 꾸네 사랑이란 낯설게 느껴지지만 마주보면 눈 속에 있어 언젠가는 너에게 말해 줄 꺼야 내일이 찾아오면 너의 고운 두 손 가득히 나의 꿈을 담아주고서 이대로의 너의 모습을 사랑하고 있다고 저기 멀리 보일 것 같은 우리만의 희망 찾아서 사랑스런 너의 꿈속에 언제나 달려 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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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32 | ||||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습에 내 마음을 빼앗겨 버렸네 어쩌다 마주친 그대 두 눈이 내 마음을 사로잡아 버렸네 그대에게 할말이 있는데 왜 이리 용기가 없을까 말을 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 내 가슴만 두근두근 답답한 이 내 마음 바람 속에 날려보내리 피어나는 꽃처럼 아름다운 그녀가 내 마음을 빼앗아 버렸네 이슬처럼 영롱한 그대 고운 두 눈이 내 마음을 사로잡아 버렸네 그대에게 할말이 있는데 왜 이리 용기가 없을까 말을 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 내 가슴만 두근두근 바보 바보 나는 바보 인 가봐 그대에게 할말이 있는데 왜 이리 용기가 없을까 말을 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 내 가슴만 두근두근 바보 바보 나는 바보 인 가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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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32 | ||||
나의 평범함과 너의 천재 스러움과 나의 방황과 너의 평온함이 항상 엇갈리네 나의 유혹과 너의 굳센 양심과 나의 사랑과 너의 냉정함이 항상 엇갈리네 내가 걸어왔던 이 길에서 너의 의미는 무엇이었나 나의 수많았던 아픔 속에서 너의 사랑은 얼만큼 이었나 갈 테면 가라지 어차피 외로움은 나의 친구 붙잡진 않을 거야 또 올 테면 오라지 어차피 한 순간도 못 견디고 그리워 질 테니까 내가 걸어왔던 이 길에서 너의 의미는 무엇이었나 나의 수많았던 아픔 속에서 너의 사랑은 얼만큼 이었나 갈 테면 가라지 어차피 외로움은 나의 친구 붙잡진 않을 거야 또 올 테면 오라지 어차피 한 순간도 못 견디고 그리워 질 테니까 언젠가는 그리워 질 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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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52 | ||||
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 지나온 일들이 가슴에 사무쳐 텅 빈 하늘 위 불빛들 커져가면 옛사랑 그 이름 아껴 불러보네 찬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우다 후회가 또 화가 난 눈물이 흐르네 누가 물어도 아플 것 같지 않던 지나온 내 모습 모두 거짓인걸 이젠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 꺼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대로 내버려 두듯이 흰 눈 나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 길 찾아가지 광화문 거리 흰 눈에 덮여가고 하얀 눈 하늘 높이 자꾸 올라가네 이젠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 꺼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대로 내버려 두듯이 사람이란게 지겨울 때가 있지 내 맘에 고독이 너무 흘러 넘쳐 눈 녹은 봄날 푸르른 잎새 위에 옛사랑 그대 모습 내 맘속에 있네 흰 눈 나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 길 찾아가지 광화문 거리 흰 눈에 덮여가고 하얀 눈 하늘 높이 자꾸 올라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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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44 | ||||
Walking in the rain Walking in the rain You are my girl girl 그냥 빗속을 걸어 온통 비에 젖어 그 속을 너와 함께 둘이 마주 보고 있어 사랑이란 말은 이런 걸 이 밤 왠지 그대가 내 곁 에 올 것만 같아 그대 떠나버린 걸 난 지금 후회 안 해요 그렇지만 문득 그대 떠오를 때면 내 마음은 아파 올 거야 그 누구나 세월가면 잊혀지지만 사랑은 창 밖의 빗물 같아요 그저 지난 세월이 내리는 빗물 같아요 오 빗 속에 네가 너무 그리워서 내 마음한구석이 너무 아려와서 나 자꾸 널 불러보고 또 추억해 보고 빗속에 혼자 우산을 머금고서 빗 속에 너와나 둘이 너무 어려서 아무것도 몰라서 난 너 밖에 몰라서 하지만 난 너에게 모든 걸다 주었어 이 밤 그대 모습이 내 맘에 올 것만 같아 그대 말은 안 해도 나 지금 알 수 있어요 그렇지만 문득 그대 떠오를 때면 내 마음은 아파 올 거야 그 누구나 세월가면 잊혀지지만 사랑은 창 밖의 빗물 같아요 사랑은 창 밖의 빗물 같아요 사랑은 창 밖의 빗물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