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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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46 | ||||
이미와 버린 이별인데
슬퍼도 울지 말아요 이미 때늦은 이별인데 미련은 두지 말아요 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 이별보다 더 아픈게 외로움인데 무시로 무시로 그리울때 그때 울어요 이미 돌아선 님이라면 미워도 미워 말아요 이미 약속된 이별인데 아무말 하지 말아요 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 이별보다 더 아픈게 외로움인데 무시로 무시로 그리울때 그때 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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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30 | ||||
사랑이 야속하더라
가는 당신이 무정하더라 잡지도 못하고 막지도 못하고 어쩔 수가 없더라 여자이기 때문에 날 두고 떠나가면 떠나버리면 정때문에 나는 어떡해 날 울린 남자 날 버린 남자 사랑한게 잘못이더라 사랑한게 잘못이더라 사랑이 야속하더라 가는 당신이 무정하더라 잡지도 못하고 막지도 못하고 어쩔 수가 없더라 여자이기 때문에 날 두고 떠나가면 떠나버리면 정때문에 나는 어떡해 날 울린 남자 날 버린 남자 사랑한게 잘못이더라 사랑한게 잘못이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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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40 | ||||
사랑했던 그 사람을 몇 미터 앞에다 두고
나는 나는 말 한마디 끝내 붙일 수 없었다 마주 앉은 사람이 누구인지 몰라도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나는 그냥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 그 사람을 바로 몇 미터 앞에다 두고 ~간 주 중~ 그리웠던 그 사람을 몇 미터 앞에다 두고 하고 싶은 말 한마디 끝내 붙일 수 없었다 마주 앉은 사람이 누구인지 몰라도 행복해하는 웃음소리에 나는 그냥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 그 사람을 바로 몇 미터 앞에다 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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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46 | ||||
산 너울에 두둥실 홀로 가는 저 구름아
너는 알리라 내 마음을 부평초 같은 마음을 한 송이 구름 꽃을 피우기 위해 떠도는 유량별처럼 내 마음 별과같이 저 하늘 별이 되어 영원히 빛나리. ~간 주 중~ 강바람에 두둥실 길은 잃은 저 구름아 너는 알리라 내갈 길을 나그네 떠나갈 길을 찬란한 젊은 꿈을 피우기 위해 떠도는 몸이라지만 내 마음 별과같이 저 하늘 별이 되어 영원히 빛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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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33 | ||||
바람이 불어와도 생각이 나고
구름에 실려가도 생각이 난다 기약도 엄이 소식도 없이 떠나버린 야속한님아~ 사랑이 머물던자리 그리움이 머둘든자리 그님은 어디가고 어기가고 돌아올줄 모르나~~~ 낙엽이 떨어져도 생각이 나고 강물이흘려가도 생각인 난다. 돌아온다구 약속해놓구 오지않는 무정한 님아 사랑이 머물던 자리 그리움이 머둘든자리 그님은 어디가고 어디가고 돌아올줄 모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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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55 | ||||
오늘 따라 지는 해가 왜 저다지 고운지
붉게 타는 노을에 피는 추억 잔주름에 고인 눈물 하루에도 열두 번씩 그리운 고향 엎어지면 코 닿을 듯 가까운 고향 아~ 오마니 아바지 불러보는 평양아줌마 서산마루 지는 해는 어김없이 넘어가고 무심하게 가고 오는 그 세월이 타향살이 어언 반평생 가고파도 갈 수 없는 북녘 내 고향 한 맺힌 휴전선이 원수더라 아~ 대동강아 모란봉아 불러보는 평양아줌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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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40 | ||||
대동강 편지 - 강진
대동강아 내가 왔다 을밀대야 내가 왔다 우표 없는 편지 속에 한 세월 묻어 놓고 지금은 낯설은 나그네 되어 칠백리 고향 길을 찾아왔다고 못 본체 마라 못 본체 마라 반겨주려마 대동강아 내가 왔다 부벽루야 내가 왔다 주소 없는 겉 봉투에 너의 얼굴 그리다가 눈보라 치던 밤 달도 없던 밤 울면서 떠난 길을 돌아왔다고 못 본체 하네 못 본체 하네 반겨주려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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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40 | ||||
어두운 밤 하늘에 흘러버린 유성처럼
허무하고 슬픈 것이 여자의 꿈인가요 수많은 세월 속에 행복만을 그린 죄로 가슴엔 눈물만이 남아야 하는가요 ~ 간 주 중 ~ 바람이 불어대면 흩어지는 낙엽처럼 애처럽고 슬픈 것이 여자의 꿈인가요 수많은 세월 속에 사랑만을 그린 죄로 가슴엔 그리움만 남아야 하는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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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49 | ||||
머나먼 남쪽하늘 아래
그리운 고향 사랑하는 부모 형제 이몸을 기다려 천리타향 낯선거릴 헤메이는 발길 한잔술에 설움을 타서 마셔도~ 마음은 고향하늘을 달려갑니다 천리타향 낯선거릴 헤메는 발길 한잔술에 설움을 타서 마셔도 마음은 고향하늘을 달려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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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27 | ||||
어차피 잊어야 할 사람이라면
돌아서서 울지마라 눈물을 거둬라 내일은 내일 또 다시 새로운 바람이 불거야 근심을 털어 놓고 다함께 차차차 슬픔을 묻어놓고 다함께 차차차 차차차 차차차 잊자 잊자 오늘만은 미련을 버리자 울지 말고 그래 그렇게 다함께 차차차 어차피 돌아서 간 사랑이라면 다시는 생각마라 눈물을 거둬라 내일은 내일 또 다시 새로운 바람이 불거야 근심을 털어놓고 다함께 차차차 슬픔을 묻어놓고 다함께 차차차 차차차 차차차 잊자 잊자 오늘만은 미련을 버리자 울지 말고 그래 그렇게 다함께 차차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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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08 | ||||
사랑이 아닌줄 알면서도
돌아서지 못한 내가 내가 바보야 철없이 그러는게 아니였는데 그렇게는 못한단걸 하나둘씩 부서지는 꿈같은 사연 정을 주고 눈물 주고 떠나간 당신 아 미워 미워 당신이 미워라 처음 만난 그 때 나에게 무슨 말을 하셨던가요 아니야 아니야 당신이 아니야 내가 내가 바보야 진실이 아닌 줄 알면서도 냉정하지 못한 내가 내가 바보야 섣불리 그러는게 아니였는데 그렇게는 못한단걸 하나둘씩 부서지는 꿈같은 사연 정을 주고 눈물 주고 떠나간 당신 아 미워 미워 당신이 미워라 사랑한다 말했잖아요 어제처럼 말했잖아요 아니야 아니야 당신이 아니야 내가 내가 바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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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01 | ||||
당신 아닌 다른 사람도 얼마든지 많고 많은데
왜 하필 당신만을 사랑하고 이렇게도 애를 태우나 싫다 싫어 꿈도 사랑도 싫다 싫어 생각을 말자 당신의 거미줄에 묶인 줄도 모르고 철없이 보내버린 내가 너무 미워서 아차해도 뉘우쳐도 모두가 지난 이야기 당신 아닌 다른 사람도 얼마든지 많고 많은데 왜 하필 당신만을 사랑하고 괴로움에 눈물 흘리나 싫다 싫어 꿈도 사랑도 싫다 싫어 모든 것이 세가닥 거미줄에 묶인 줄도 모르고 철없이 보내버린 내가 너무 미워서 아차해도 뉘우쳐도 모두가 지난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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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49 | ||||
내 가슴에 안기운채
행복을 꿈꾸더니 갈대처럼 흔들리다 돌아선 내 여인아 사나이가 울긴 왜 울어 한잔술에 왜 왜 울어 그까짓것 잊으면 되지 정에 정에 약한 남자 싸늘해진 그 손으로 눈물을 닦지마오 두고두고 용서못할 돌아선 내 여인아 사나이가 울긴 왜 울어 한잔술에 왜 왜 울어 그까짓것 잊으면 되지 정에 정에 약한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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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39 | ||||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 우는 두견새야 열 여덟 딸기 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동백섬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 오시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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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30 | ||||
1.
남몰래 지는 꽃이 너무도 서러워 떨어지는 잎 새마다 깊은 사연 서리네 따스한 어느 봄날 곱게도 태어나서 애꿎은 비바람에 소리없이 지는구나 아~지는 꽃도 한 떨기 꽃이기에 웃으며 너는 가느냐 2. 그 누가 그 이름을 무명초라 했나요 떨어지는 잎 새마다 깊은 사연 서리네 밤새워 피어나서 그 밤에 몰래지는 너무나 애처로워 마른가슴 적시네 아~지는 꽃도 한떨기 꽃이기에 웃으며 너는 가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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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31 | ||||
1.
잊어야 하기에 가슴은 아파도 미련없이 잊을래요 사랑도 주고 눈물도 주고 떠나버린 그사람을 사랑하던 지난시절 받은 첫정 때문에 무거운 발길을 돌리지 못하고 나홀로 서서 망설이고 있답니다 2. 지워야 하기에 가슴은 아파도 눈을감고 지울래요 행복도 주고 슬픔도 주고 떠나버린 그사람을 사랑하던 지난시절 받은 첫정 때문에 외로운 마음을 달래지 못하고 나홀로 서서 망설이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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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17 | ||||
사랑하다 헤어지면 그만인줄 나는 알았는데
헤어지고 남는것은 눈물보다 정이엿네 이제는 그누구를 다시사랑 하드라도 정주지 않으리라 정주지 않으리라 사랑보다 깊은정을 두번다시 주지 않으리 미워하고 돌아서면 잊혀질줄 나는 알았는데 이별뒤에 남는것은 미련보다 정이였네 이제는 그누구를 다시사랑 하드라도 정주지 않으리라 정주지 않으리라 사랑보다 깊은 정을 두번다시 주지 않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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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2:17 | ||||
정 주고 떠난 사람 그리워서 울긴 왜 울어
추억을 뿌려놓은 당신이기에 그날은 행복했다할래요 그 까짓것 미련이야 버리면 그만인 것을 끈끈한 정 때문에 정 때문에 괴로워 혼자 울고 있어요 정 주고 떠난 사람 못잊어서 내가 왜 울어 서럽게 버림받은 바보라지만 원망은 하지않을거에요 그 까짓것 미련이야 버리면 그만인 것을 가슴에 못이 되어 못이 되어 서러워 내 가슴을 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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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2:21 | ||||
낯설은 타향에서
의지할곳 없던 몸이 우연히 너를 만나 정이 들었다 가진것 없다만은 마음하나 믿고 살자 가진건 너와나 이세상 다하도록 변치말자 우연히 정든 사람아 낯설은 타향이라 그누가 말했던가 정든 사람 만나 살면 내 고향 되는것을 가진것 없다만은 마음하나 서로 믿고 맺은 너와나 이세상 다하도록 변치말자 우연히 정든 사람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