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초 발매된 MBC드라마 soulmate O.S.T 타이틀곡 <그것도 모르고...>를 불러 그 애절하고 호소력 짙으면서도 섬세한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이후 2007년 12월 자신의 1집 앨범 [Make A Mental Note]를 통해 퀄리티있는 흑인음악과 개성있는 보컬 테크닉을 과시하면서도 작사, 작곡, 코러스와 보컬디렉팅, 엔지니어 등 앨범의 전반적인 부분에도 깊게 참여하면서 한국의 스티비원더로 불리며 별다른 방송 홍보없이도 벅스 차트 1위에 랭크 되는 등, 각종 온라인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차세대 soul뮤지션 The NOTE의 새로운 싱글 앨범이 2008년 가을을 적신다.
첫번째 정규앨범에서 다양하고도 깊이 있는 흑인음악을 그 만의 감성으로 완벽하게 표현해 냈던 The NOTE는 이번 싱글에서 그가 추구하는 70년대 모타운 사운드의 짙은 흑인음악 색채를 살리면서도 좀 더 대중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가요적이면서, 팝적인 요소들을 가미하여 현대적이고 세련된 한국적 soul음악의 진화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국내 최고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보컬그룹 4MEN의 전 리드보컬 정세영과 언더그라운드 최고의 soul보컬리스트 Soulman & minos의 soulman, 실력파 여성R&B싱어 유리, 등 정말 노래를 알고 부르는 진정한 보컬리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이번 싱글 앨범을 더욱 더 완성도 있게 꾸며주고 있다.
정통 발라드곡이었던 드라마 soulmate O.S.T의 타이틀곡 <그것도 모르고...>를 세련된 R&B버젼으로 다시 편곡한 <그것도 모르고...PART2>는 전 4MEN의 리드보컬 정세영과 Soulman & minos의 soulman이 The NOTE와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며 누구도 흉내낼수 없는 폭발력있는 SOUL,R&B 보컬스킬의 향연을 보여주면서, 원곡의 감동을 배가 시키며 완벽하게 재탄생 되어 원곡과는 또 다른 새로운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고, 또 다른 수록곡 <잡아줬다면>은 서로가 잡아주기를 바랬으면서도 사랑하는 여자를 떠나 보내는 한 남자 그리고 그런 남자를 잊으려 노력하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로, 서로가 진정 원치 않았던 이별 후에 남은 미련과 아쉬움을 남자와 여자 각자의 입장에서 잘 표현한 혼성 듀엣곡이다.
The NOTE를 1집부터 이번 싱글까지 프로듀스해온 R&B프로듀서 GNU가 만든 드라마틱한 곡 전개와 멜로디, 또한 The NOTE를 발굴하여 만들어 온 제작자겸 가수 빅대디 라이머의 감성적인 가사가 압권이며, 실력파 여성R&B싱어 유리의 맑으면서도 애절한 보이스에 절묘하게 어울어지는 The NOTE의 감성적인 보이스는 이 가을에 딱 어울리는 감성을 선사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