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진 여인의 순수하면서도 도발적인 매력.
윤진서의 특별한 외출 [L’amourse]
마를렌 디트리히처럼 고혹적이고, 샤를로뜨 갱스부르처럼 세련되고 우아한 그녀가 노래를 부른다.
해외에서 인정받은 프로듀서 Jin by Jin과 함께 작업한 윤진서의 특별한 외출과 같은 곡 <L’amourse>. 이 곡은 낡은 LP판에서 흘러 나오는 듯한 몽롱한 사운드와 20년대 빅밴드 시대를 연상시키는 스윙 리듬으로 작업된 곡이다. 빈티지 사운드 위에 담긴 윤진서의 목소리는 사랑의 치명적인 매력에 대해 세상에 읊어낸다. 가사는 윤진서가 직접 썼으며 곡 제목 <L’amourse>는 ‘사랑에 빠진 여자’라는 의미이다.
윤진서의 싱글 곡 <L’amourse>는 락스미스바이쇼쇼타입이 진행하는 컨템포러리 뮤직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컨템포러리 뮤직 프로젝트는 동 시대의 재능 있는 아티스트와 작업자들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시도되는 도시적이고 독창적이고 현대적인 음악 프로젝트이다. 다소 과감하지만 수준 높은 곡들로 이루어진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는 프리템포의 최초 가요 작업으로 화제를 모았고, 시언과 이민기가 함께 불렀던 <POWER OF LOVE>였고, 두 번째는 이민기 풀 보컬의 <POWER OF LOVE part 2 (3rd COAST remix)>, 그리고 <L’amourse>가 그 세 번째 순서이다.
10편 이상의 영화에 주연 조연으로 출연하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확실히 굳힌 영화 배우 윤진서. 그녀에게는 시대에 영원히 남을 향기가 묻어 있다. 이국적이고 알 수 없는 시대로 이동한 듯한 느낌을 전달하는 곡 <L’amourse>를 듣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그 향기에 매료 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