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은 20세기 최대의 바이올리니스트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탄생 100주년이기도 했다. "베를린 클래식스"에서 내놓는 기념음반에는 50~60년대에 걸쳐 그가 독일에서 녹음한 뛰어난 레코딩이 묶여 있다. "바흐"와 "모차르트" 협주곡은 이미 유명한 연주로 다른 녹음과는 확연히 다른
품격이 있으며, 특히 동독 작곡가 "에른스트 헤르만 메이어"의 바이올린 협주곡 녹음은 CD로는 처음으로 발매되는 것이다. 옛 소련과 동독, 동시대 작곡가와 연주자의 관계 등 많은 음악외적 의미를 지닌 "메이어" 협주곡은 음악적으로도 인상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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