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순간, 빠져드는 중독성 강한 보이스가 마음에 스며들다!섬세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환상적인 가창력으로 최고의 찬사를 받아왔던 가수 유미가 정규 3집 앨범으로 다시 돌아왔다.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차근차근 준비하며, 한 꺼풀 벗어 던진 성숙하고 자유로워진 음악으로 2008년 봄의 문턱을 넘어서려 하고 있다. 지금까지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
추억은 사랑이 지운다', '별' 등의 노래로 잔잔한 파장을 일으켰던 그녀가 이번 앨범에서는 기존의 풍부한 감성과 더불어 더욱 애잔한 가사와 아름다운 선율을 담아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을 대중적인 멜로디로 한층 더 발전된 면모를 선보인다. 특히 타이틀곡 '여자라서 하지 못한 말'은 노래 한 곡 안에서 극적인 기승전결이 고스란히 느껴질 만큼, 혼을 담아 노래하는 유미의 열정과 실력을 느낄 수 있다. 그 밖에도 이번 3집은 '한남자 한 여자', '살아간다' 등의 한 마디 한 마디 와 닿는 가사와 클라이맥스의 묘미가 어우러진 곡들과 '모른 척 할까요', '여자이니까' 등의 서정성이 돋보이는 곡들로 하나의 흐름을 이루고 있다. 또한 'HIGHWAY', '새' 등 모던락 풍의 일렉트로닉한 음악까지 앨범 안에 자연스럽게 함께 녹아 있어 다양한 매력으로 사람들의 귀를 유혹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