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 DVD1999년 3월 "안네 소피 무터"가 노르웨이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트론헤임 솔로이스츠"와 "비발디"의 『사계』로 유럽 연주 여행을 할 당시는 그 누구도 이 음반이 녹음되리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무터"로서는 처음으로 지휘자 없이 진행된 이 연주회는 큰 성공을
거두었고, "도이치 그라모폰"의 참여로 약 두달 후인 5월, 덴마크 코펜하겐의 "티볼리홀"에서 녹음을 하게 되었다. "무터"는 어린 시절 "카라얀"의 "빈 필"과 함께한 녹음과 이번 음반의 차이를 고급의 진한 레드 와인과 샴페인에 비교하고 있다. 빈 필과 함께 한 녹음은 매우 아름답지만 다소 무거운 느낌의 '음악적 장엄 미사'라는 느낌을 갖게 하는 한편, 이번에 젊은 노르웨이 사람들과 연주한 음반은 잘 익은 샴페인의 코르크 마개가 뻥 소리를 내며 빠지는 듯한 느낌과 전염성 강한 젊음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설명한다. 이번 음반에는 "비발디"의 『사계』외에 "타르티니"의 『악마의 트릴』도 포함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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