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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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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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우면 왔다가
싫어지면 가버리는 당신의 이름은 무정한 철새 진정코 내가 싫어 그러시나요 이렇게 애타도록 그리움 주고 아 가 버릴 줄 몰랐어요 당신은 철새 그리우면 왔다가 싫어지면 가버리는 당신의 이름은 무정한 철새 진정코 내가 싫어 그러신다면 차라리 잊으라고 말해 주세요 아 그리움을 주고 가는 당신은 철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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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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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무엇인지 알지 못해도
만나면 즐거웁고 헤어질때면 아쉬운 마음 이마음 알아줄까 알아도 걱정 이마음 모르실까 몰라도 걱정 아~~ 수줍어 말을 못해도 이것이 사랑인가 봐 사랑이 무엇인지 알지 못해도 하루가 다가도록 아니 오시면 아~애만태워요 이마음 알아줄까 알아도 걱정 이마음 모르실까 몰라도 걱정 아~~ 수줍어 말을 못해도 이것이 사랑인가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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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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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양미 삼백석에 제물이 되어
뱃사공 따라가는 심청이야 네가 죽어 내가 눈을 뜨면 살아본들 얼마나 잘 살겠냐고 목이 메여 울어 울어 심봉사가 가엾구나 사공따라 떠나가는 효녀 심청이야 인당수 푸른 물에 몸을 던지고 연화에 잠이 들은 심청이야 네가 죽어 내가 눈을 뜨면 살아본들 얼마나 잘 살겠냐고 흐느끼며 울어 울어 심봉사가 가엾구나 불쌍한 심청이 데려다 주오 효녀 심청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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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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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정월에 뜨는 저 달은 새희망을 주는 달 이월에 뜨는 저 달은 동동주를 먹는 달 삼월에 뜨는 달은 처녀가슴을 태우는 달 사월에 뜨는 달은 석가모니 탄생한 달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오월에 뜨는 저 달은 단오그네 뛰는 달 유월에 뜨는 저 달은 유두밀떡 먹는 달 칠월에 뜨는 달은 견우직녀가 만나는 달 팔월에 뜨는 달은 강강술래 뛰는 달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구월에 뜨는 저 달은 풍년가를 부르는 달 시월에 뜨는 저 달은 문풍지를 바르는 달 십일월에 뜨는 달은 동지팥죽을 먹는 달 십이월에 뜨는 달은 임 그리워 뜨는 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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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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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이 나서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너무나 사랑했던 당신이기에 수많은 그세월을 기다렸지요 아~ 내곁에서 영원히 있어주오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꿈에라도 못잊을 당신이라서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2.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행복했던 그시절 생각이 나서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너무나 다정했던 당신이기에 또 다시 돌아올 날 기다렸지요 아~ 내곁에서 영원히 있어주오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꿈에라도 못잊을 당신이라서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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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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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어깨를 두드리면서 한없이 먼 길을 가라했지..
그 길은 너무 먼 곳이기에.. 멍하니 그대 눈만 보았어.. 그대가 나에게 숨겨왔던 말.. 날 위해 떠나보내리라고.. 나 몰래 흘려왔었던 눈물.. 아직도 그댈 울리고 있어.. 그대가 나에게 말해왔던 얘기.. 내게는 중요하진 않았어.. 이렇게 나를 떠나보내기 위한 얘긴줄 몰랐던 거야.. 나의 어깨를 두드리면서 한없이 먼길을 가라했지.. 그 길은 너무 먼 곳이기에.. 멍하니 그대 눈물 보았어.. 그대가 나에게 말해왔던 얘기.. 내게는 중요하진 않았어.. 이렇게 나를 떠나보내기 위한 얘긴줄 몰랐던 거야.. 그대가 나에게 숨겨왔던 말.. 날 위해 떠나보내리라고.. 나 몰래 흘려왔었던 눈물.. 아직도 그댈 울리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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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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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월삼경 깊은밤에 두견새가 우는고야 기척도 못한한을 낸들어이 모르겠니 그래도 만년정 하룻밤에 무너져서 잠못드는 이한밤에 너마저 울어주면 새벽달 걸린 밤을 어이 새란 말이냐 2. 궁산명월 달밝은데 두견새가 우는고야 임여인 네설움을 낸들어이 모르겠니 그래도 한양천리 이별길이 너무멀어 봉황그린 작벼개에 달빛이 아롱젖어 뜬눈에 새는 밤을 나도 울란말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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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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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쪽나라 바다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었네 뽕을 따던 아가씨들 서울로 가네 정든 사람 정든 고향 잊었단 말인가 2. 찔레꽃이 한잎두잎 물위에 날리면 내고향에 봄은가고 서리도 차네 이 바닥의 정든사람 어디로 가나 전해오는 흙냄새를 잊었단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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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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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으악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
지나친 그 세월이 나를 울립니다 여울에 아롱젖은 이즈러진 조각달 강물도 출렁 출렁 목이 맵니다 아아 뜸북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 잊어진 그 사랑이 나를 울립니다 들녘에 피고 있는 임자 없는 들국화 바람도 살랑 살랑 맴을 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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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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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틀을 놓세 베틀을 놓세
옥난간에 베틀을 놓세. ※에헤야 베짜는 아가씨 사랑 노래 베틀의 수심만 지누나. 2. 낮에 짜면 일광단이요 밤에 짜면은 월광단이라 3. 한공중에 걸린 달은 가지 장단에 다 넘어간다 4. 들창 밖에 나리는 비는 가신 임의 눈물이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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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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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이인선
작곡 허현 노래 김부자 1.달빛실은 가야금에 풍월짓던 선비님아 유랑강산 팔도명기 정을두고 떠나가오 죽장망혜 단봇짐에 일락서산 해저문데 녹수청산 풍류따라 가락찾아 가는구나 가지마오 가지마오 이별두고 가지마오. 2.청사초롱 불빛따라 시를 읊던 선비님아 칠보단장 애가타던 팔도명기 네아느냐 이화공산 우는두견 풍월마저 외로운데 일구월심 상사두견 어느누가 알아주랴 가지마오 가지마오 이별두고 가지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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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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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사온 앞집총각 나를 보고 웃고있네
내마음 나도 몰래 살짜기 웃었드니 아침마다 달 너머로 기웃대는 그 총각을 음~ 어머님이 보시드니 물벼락이 웬일이냐 2. 이사온 앞집총각 장가간단 소문났네 뒷집의 그 처녀도 시집을 간다는데 어머님의 물벼락이 원망스러 못살겠네 음~ 그 물벼락 성화통에 앞집총각 장가갔네 3. 이사온 앞집총각 장가가면 어이하나 가슴을 조여가며 세월을 보내는데 우체부가 전해주는 편지한장 받아보니 음~ 그 총각도 날못잊어 장가갈수 없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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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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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아 달아 초생달아 멀리 멀리 비쳐다오
어두운 이 밤길에 우리 님 오시는데 행여나 어두워서 웅덩이 디디시면 버선 발 버리시고 돌아 가시리라 음~~~ 음~~~ 서산마루 걸린달아 우리님 돌봐주오 2. 찬바람아 불지마라 소리 소리 내지마오 차가운 밤 바람에 우리 님 오시다가 추위를 달래시며 한잔술에 취하면은 길잃어 어느틈에 쉬어 오시리라 음~~~ 음~~~ 바람일랑 불지마오 우리 님 보내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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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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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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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극기 흔들며 임이 떠난 새벽 정거장 기적도 울었오 만세소리 하늘높이 들려오누나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용감하게 싸우시나 임이여 건강하소서
2. 두 손을 붙잡고 임의 축복빌던 정거장 햇빛도 밝았오 파도 치는 깃발아래 헤어지던 날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용감하게 싸우시나 임이여 건강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