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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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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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날아든다 왠갖 잡새가 날아든다
새중에는 봉황새 만수문전에 풍년새 삼교곡심 무임초 수립비조 뭇새들이 농촌화답에 짝을지어 생긋생긋이 날아든다 저 쑥국새가 울음운다 울어 음 울어 울어 울음운다 이산으로 가면 쑥국 쑥국 저산으로 가면 쑥쑥국 쑥국 어허 - 어히 - 어허 어허 어허 좌우로 다녀 울음운다 명랑한새 울음운다 저 꾀꼬리가 울음운다 어데로가나 이쁜새 어데로가나 귀여운 새 왠갖소리를 모른다하여 울어 - 울어 울어 울음운다 이산으로 가면 꾀꼴꾀꼴 저산으로 가면 꾀꾀꼴꾀꼴 어허 - 어히 - 어허 어허 어허 좌우로 다녀 울음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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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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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창밖에 나리는 비는 가신님의 눈물인가 억마구리 울어울어 잠못드는밤 꿈조차 헝클어져 님의 환상 그리며 잦벼개 아롱지던 남끝동눈물
2.당초지 두루마지는 방울방울 누물흔적 오실날자 기약없이 떠나간 님아 청사실 홍사실을 걸어놓고 빌던밤 연지도 풀어지네 쪽도리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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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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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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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강수월레 강강수월레 달아달아 밝은달아 이태백이 노든달아 강강수월레 강강수월레 저달이 뜨면 오신다드니 저달이 밝어서 못오시는가 강강수월레 강강수월레
"님아 님아 우리님아 내생각을 잊었느냐" 2.강강수월레 강강수월레 달도밝다 보름달이 둥근달이 두둥실 떴네 강강수월레 강강수월레 사랑 사랑 내사랑아 달마중 가세 강강수월레 강강수월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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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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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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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구를 찧는 저아가씨 쿵덕 쿵덕쿵 잘도찧네 백옥같은 팔목을 걷고 쿵덕 쿵덕쿵 잘도 찧네 찔수록 힘이들고 찧어보면 괴로와도 님에게 드릴 찹쌀떡이라고 쿵덕 쿵덕쿵 잘도 찧네
2.절구를 찧는 저아가씨 쿵덕 쿵덕쿵 잘도 찧네 앵두같은 순정을 안고 쿵덕 쿵덕쿵 잘도 찧네 방앗간 추녀끝에 해지고 어두운데 달뜨기 전에 님께서 온다고 쿵덕 쿵덕쿵 잘도 찧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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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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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갑돌이와 갑순이는 한 마을에 살았더래요
둘이는 서로서로 사랑을 했더래요 그러나 둘이는 마음 뿐이래요 겉으로는 음~ 모르는 척 했더래요 2. 그러다가 갑순이는 시집을 갔더래요 시집간 날 첫날밤에 한없이 울었더래요 갑순이 마음은 갑돌이 뿐이래요 겉으로는 음~ 안 그런척 했더래요 3. 갑돌이도 화가나서 장가를 갔더래요 장가간 날 첫날밤에 달보고 울었더래요 갑돌이 마음도 갑순이 뿐이래요 겉으로는 음~ 고까짓것 했더래요 고까짓것 했더래요 고까짓것 했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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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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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사랑을 할려면 요요렇게 한단다
요내사랑 변치말자 굳게굳게 다진사랑 어허둥둥 내사랑 둥당가 둥당가 둥게둥게 내사랑 꽃과 나비 너울너울 춤을추고 우리내 사사랑은 아이 가이가 두둥실 좋을씨구 2. 당당신은 내사랑 알알뜰한 내사랑 일편단심 변치말자 굳게굳게 다진사랑 어허둥둥 내사랑 둥당가 둥당가 둥게둥게 내사랑 너를 보면 신바람이 절로나고 너를 만만나면 아이가이가 두둥실 좋을씨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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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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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야 어기여차 배떠나간다 물결남실 사랑도남실 두둥실떠서 잘도야 간다 에야루야노야 데야루야노야 님과 나와 두둥실 두리둥실 배떠나간다 어기여 차차차 더기여 차차차 둥실 두둥실 둥실 두리둥실 잘도야 간다
2.어야 어기여차 배떠나간다 물결둥실 사랑도둥실 두둥실떠서 잘도야간다 에야루야노야 데야루야노야 사랑싣고 두둥실 두리둥실 배떠나간다 어기여 차차차 더기여 차차차 둥실 두둥실 둥실 두리둥실 잘도야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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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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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사월 단비에 종자를 뿌려서
육칠월 햇볕에 오곡이 익었구나 얼씨구나 좋구나 풍년이 왔구나 풍년이 왔네 앞집에 참봉님은 지게를 지구요 뒷집에 아가씨는 낫들고 나간다 얼씨구 좋다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어 풍년이 왔네 앞강에 뜬 배는 돈 실러 가는 배 뒷강에 뜬 배는 돈 싣고 오는 배 얼씨구나 좋구나 풍년이 왔구나 풍년이 왔네 앞집에 막동이는 장가를 든다지요 뒷집에 순이는 시집을 간다지요 얼씨구 좋다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어 풍년이 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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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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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찐득아~ 럭꾹 황새다리에 럭꾹 척달라 붙었다가 럭꾹 뚝떨어 졌구나 럭꾹 찐득이야 찐득이 찐득이야 황새다리에 척달라 붙었다 뚝떨어졌구나 찐득이가 찐득아~럭꾹 황새다리에 럭꾹 척달라 붙었다가 럭꾹 뚝떨어 졌구나 럭꾹 찐득이 찐득이야 찐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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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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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두견아 울지마라 울지를 마라 천리타향 외로운몸 가야금 벗을 삼고 둥기당기당땅 둥기당당땅 둥기당기당기둥기당땅 둥기당기당기당기 당기당기 퉁기는 가야금 열두줄이 눈물에 젖는구나
2.달빛도 차거워라 음..무정도하다 울고웃던 그세월을 이밤도 못잊어서 둥기당기당땅 둥기당당땅 둥기당기당기둥기당땅 둥기당기당기당기 당기당기 퉁기는 가야금 열두줄이 눈물에 젖는구나 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