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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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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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 한세상 좋아도 한세상
마음을 달래며 웃으며 살리라 바람 따라 구름 따라 흘러온 사나이는 구름 머무는 고향 땅에서 너와 함께 살리라 미움이 변하여 사랑도 되겠지 마음을 달래며 알뜰히 살리라 정처 없이 흘러온 길 상처만 쓰라린데 구름 머무는 정든 땅에서 오순도순 살리라 미움이 변하여 사랑도 되겠지 마음을 달래며 알뜰히 살리라 정처 없이 흘러온 길 상처만 쓰라린데 구름 머무는 정든 땅에서 오순도순 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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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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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가 있을까 잊을 수가 있을까
이 한밤이 새고 나면 떠나갈 사람 기나긴 세월 속에 짧았던 행복 서로가 그 사랑을 아쉬워하며 이별이 서러워서 우는 그 여인 잊을 수가 있을까 잊을 수가 있을까 새벽안개 짙은 길을 울며 갈 사람 지나온 긴 세월에 뜨겁던 사랑 서로가 그 사랑을 아쉬워하며 미련에 흐느끼며 우는 그 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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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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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떨어져서 어디로 가나
지나온 긴 여름이 아쉬웁지만 바람이 나를 몰고 멀리 가면은 가지에 맺힌 정이 식어만 가네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면은 내일 다시 오리라 웃고 가리라 울어도 울어봐도 소용이 없네 이제는 떠나야지 정든 가지를 저 멀리 아주 멀리 나는 가지만 가지에 맺은 정이 식어만 가네 겨울이 찾아와서 가지를 울려도 또다시 찾아오리 정든 가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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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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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야 할 여인아 헤어질 여인아
너와 나의 갈 길이 다른 길이었다면 차라리 처음부터 사랑은 안 했으리 그러나 보내리다 떠나가야 한다면 그리고 잊히리다 아 흐느끼는 여인아 2. 밤 하늘 외로이 빛나는 저 별도 너와 나의 사랑을 흐느끼고 있겠지 차라리 처음부터 사랑을 몰랐다면 때늦은 이제와서 후회는 않으리다 그러나 잊히리다 어 흐느끼는 여인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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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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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을 달래주는 정다운 사람
아쉬워서 그려보는 외로운 마음 피고지는 사연속에 오가는 얼굴 하늘 닿은 끝까지 많기는 해도 내 마음이 찾고 싶은 마음의 여인 2. 마음을 달래주는 잊지 못할 사람 보고 싶어 그리워서 나서는 발길 흘러가는 세월 속에 스치는 얼굴 걸어가는 발길마다 많기는 해도 내 마음이 찾고 싶은 마음의 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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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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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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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당신을 만나지 않았다면
이렇게 흐느끼며 울고 있지 않을걸 이제는 두 번 다시 사랑할 수 없는 그 사람 조용히 눈을 감고 행복을 빌자 미련에 가슴아파도 사나이라면 이별이란 슬픈 것 가슴 아픈 것 세월이 흘러가면 잊을날 있다지만 이제는 두번 다시 사랑할 수 없는 그 사람 서러운 내 가슴에 비가 내리네 그래도 행복을 빌자 사나이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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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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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감으면 떠오르는 그리운 얼굴
눈떠보면 가고 없는 믿지 못할 그 사람 애타게 불러봐도 메아리만 구슬픈데 살며시 눈감으면 손짓하는 그 사람 차라리 눈을 감고 사랑하리라 눈감으면 사무치는 그리운 얼굴 눈 떠보면 자취 없는 잊지 못할 그 사람 그리워 기다려도 가신 님은 안 오시나 가만히 눈감으면 웃어주는 그 사람 이대로 눈을 감고 사랑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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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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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주는 것 아낌없이 주는 것
주었다가 다시는 찾지 못해도 예예 사랑은 주는 것 미련 없이 주는 것 불같은 내 마음을 몰라줘도 좋아요 그대의 마음이 차갑게 식어져도 내 마음 깊이 깊이 사랑을 심었기에 사랑은 주는 것 미련 없이 주는 것 불같은 내 마음을 몰라줘도 좋아요 사랑은 주는 것 영원히 주는 것 주었다가 다시는 찾지 못해도 예예 사랑은 주는 것 아름답게 주는 것 불같은 내 사랑을 몰라줘도 좋아요 바람에 날리는 연약한 당신이지만 내 순정 다 바친 첫사랑이었기에 사랑은 주는 것 영원히 주는 것 불같은 내 사랑을 몰라줘도 좋아요 좋아요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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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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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쉬움만 남겨놓고 떠나 갑니다 잘 있거라 부산항아 정든 님도 잘있오 끝없는 모래사장 걸어가면서 다정한 말 한마디 하고 싶어도 오지 않는 님 이기에 떠나 갑니다 2. 아쉬움만 남겨놓고 나는 갑니다 잘 있거라 갈매기야 정든 님도 잘있오, 한없는 서러움을 가슴에 안고 마지막 인사말도 하지 못하고 아픈 마음 달래면서 나는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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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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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도 가까이도 아닌 저만큼에서
고향의 흙 냄새는 언제나 나를 부르네 기나긴 세월 속에 사랑은 시들어도 고향은 아늑한 엄마의 품이런가 먹구름 흰 구름 나를 두고 흐르네 멀리도 가까이도 아닌 저 언덕 위에 다정한 친구들은 언제나 나를 부른데 기나긴 세월 속에 사랑은 시들어도 고향은 아늑한 엄마의 품이런가 먹구름 흰 구름 나를 두고 흐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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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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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 하얀방가로엔 그 누가 살고있을까 꿈속에 그리던 이름모를 그여인이 살고있다면 내 지금 만나 보련만 열릴듯한 창문은 열리지 않고 내밀듯한 그 여인의 모습 궁금한 내마음만 서글퍼 2. 저하얀 방가로엔 그 누가 살고있을까 언제가는 보던얼굴 그여인이 살고 있다면 내 지금 만나 보련만 활짝띤 미소로 반길듯한데 내 이름을 부를것 같은데 창문은 잠긴채 말이없네 |